강남, 대형마트 30만 원 충동구매?…“엄마가 못 사게 해 한이 생겼다”(짠남자)

박소진 MK스포츠 기자(psj23@mkculture.com) 2024. 5. 15. 22: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강남이 반려견의 사료를 사러 간 대형마트에서 충동구매로 30만 원을 소비해 MC들의 질타를 받았다.

15일 방송된 MBC '짠남자'에서는 강남의 소비 습관이 화면에 담겼다.

이에 MC들은 "소금 세계에서는 한 화면에 하나만 볼 수 있다. 그런데 두 화면이 켜져 있다"라고 설명했고 강남은 여전히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다"며 의아함을 표했다.

강아지 사료를 사러 대형 마트에 방문한 강남은 1.8km 거리를 택시를 타고 이동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남, 대형마트서 30만 원어치 충동구매
“평소 엄마, 아내 이상화가 못 사게 해”

가수 강남이 반려견의 사료를 사러 간 대형마트에서 충동구매로 30만 원을 소비해 MC들의 질타를 받았다.

15일 방송된 MBC ‘짠남자’에서는 강남의 소비 습관이 화면에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남과 언에듀케이티드 키드가 출연했다.

MBC ‘짠남자’에서는 강남의 소비 습관이 화면에 담겼다. 사진=MBC ‘짠남자’ 캡처
강남은 언에듀케이티드 키드의 영상을 보며 “제 거 안 나가면 안 돼요? 너무 세 가지고 제가 구두쇠(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언에듀케이티드 키드의 소비에 대해 “이건 병이다”라며 자신의 소비 습관과는 차이가 있음을 강조했다.

강남의 일상이 담긴 영상이 시작된 후 MC들은 유튜브 프리미엄 요금제를 안 쓰는 그의 모습에 감탄했다. 김종국은 “광고로 세상 돌아다니는 걸 볼 수 있다”라며 강남의 절약을 칭찬했다.

MC 이준은 안 쓰는 공간의 간접등까지 켜져 있는 것을 지적했다. 이어 MC들은 TV와 동시에 휴대폰 화면이 켜져 있는 것 또한 언급했다. 강남은 “뭐가 문제죠?”라며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MC들은 “소금 세계에서는 한 화면에 하나만 볼 수 있다. 그런데 두 화면이 켜져 있다”라고 설명했고 강남은 여전히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다”며 의아함을 표했다.

강아지 사료를 사러 대형 마트에 방문한 강남은 1.8km 거리를 택시를 타고 이동했다. 사진=MBC ‘짠남자’ 캡처
강아지 사료를 사러 대형 마트에 방문한 강남은 1.8km 거리를 택시를 타고 이동했다.

사료, 간식 강아지 먹거리로 88,770원어치를 담은 그는 “이제 쇼핑 타임이다”라며 폭주하기 시작했다. 그의 모습에 장도연이 “배고플 때 마트 돌지 말라고 했다”고 반응하자 사유리가 “마트에 가면 다른 걸 큰 카트 말고 장바구니를 들어야 한다. 그래야 필요없이 안 산다”고 조언했다.

가격표를 확인하지 않고 물건을 마구 담던 강남은 전자레인지까지 고르고 난 후 쇼핑을 마쳤다. 마트에서 소비한 금액은 382,200원으로 충동구매로 대략 30만 원을 썼다. 이에 강남은 “혼자 쇼핑하다 보니까 신났다. 저번에 엄마랑 왔었는데 못 사서 한이 생겼다. 엄마가 못 사게 한다. 혼자 있을 때 사게 된다. 이유가 있다”고 해명했다.

한편, ‘짠남자’는 김종국과 절약 DNA를 가진 패널들이 ‘흥청이 & 망청이’들의 생활 습관을 뜯어보며 참교육하는 예능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MBC에서 방송된다.

[박소진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