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요한 “오디션 낙방이 일상...‘미생’ 못할 것 같았다” (유퀴즈) [MK★TV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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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변요한이 '오디션' 낙방이 일상이었던 시절을 회상했다.
변요한의 대표작 중 하나인 tvN 드라마 '미생' 캐스팅 제의를 받았었 당시에 대해 "그때 저는 세상에 대한 반항심이 컸다. 오디션을 너무 많이 낙방하다보니"라며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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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변요한이 ‘오디션’ 낙방이 일상이었던 시절을 회상했다.
15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 ‘션샤인 특집’이 펼쳐진 가운데, 비장한 눈빛으로 낭만을 그리는 변요한이 입담을 자랑했다.
변요한의 대표작 중 하나인 tvN 드라마 ‘미생’ 캐스팅 제의를 받았었 당시에 대해 “그때 저는 세상에 대한 반항심이 컸다. 오디션을 너무 많이 낙방하다보니”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오 “가자마자 김원석 감독님이 ‘하자, 너 이미 내가 생각을 해놨다’고 하셨는데, 저는 ‘저 연기 안 하겠습니다’라고 했다. 연기 하면 다칠 거 같았다, 마음이”라며 “그때 당시에는 멘탈이 안 됐다. 연기를 미워할 거 같았다. 그래서 ‘저 안 하겠습니다 못 할 거 같아요’했다”고 덧붙였다.
변요한은 “‘다 생각 해놨어, 한 번 해봐’라는 감독님의 그 말이 얼마나 좋았는지 그동안 움츠러들었던 것 확 펴지는 것 같았다. 도파민 아드레날린이 다 터졌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캐스팅이 됐다”고 말했다.
당시에 대해 ‘너무 많이 낙방했다’고 말한 변요한은 “신사동, 압구정, 충무로에 있는 사무실에 다 프로필을 넣으면서 자존심은 있으니 커피 한 잔은 타고 나가면서 ‘다음에 또 오겠습니다’하고 나가고했다”며 “어린 아이처럼 너무 비싸서 장난감을 못 샀는데 누가 사준 느낌이었다. 첫 리딩을 너무 못하고 나와서 이성민 선배님에게 ‘현장에서 잘 하겠습니다’고 했다”고 전했다.
“동료 배우들에게는 말할 수 없을 만큼의 미안함이 있었다”고 말한 변요한은 “거의 잠을 안 잤다. 하루 30분씩 잤다. 장그래랑 서로 물건을 팔겠다, 안 하겠다 하는 그 신을 시완이랑 저희 학교 모교에 찾아가 연습실을 하나 빌려서 이틀 정도 연습했다. 같이 살았다, 거의 새벽에 가서 해 뜰 때까지 연습했다”고 ‘미생’을 준비했을 당시의 각오를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변요한은 “진짜 잘해야겠다. 날 믿어주시는 구나, 그걸 뚫고 나오는 확신이 있었다. 잘하겠구나”고 마무리했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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