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초비상! 브루노, 뉴캐슬전 출전 미지수... 결장 시 승률 25%→3연패 위기

박윤서 기자 2024. 5. 15.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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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출전이 불확실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6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34라운드(순연)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맞붙는다.

이번 뉴캐슬전서도 페르난데스가 결장한다면 리그 3연패 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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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게티이미지, 스카이스포츠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출전이 불확실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6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34라운드(순연)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맞붙는다. 맨유는 16승 6무 14패(승점 54점)로 8위에, 뉴캐슬은 17승 6무 13패(승점 57점)로 6위에 위치해 있다.

갈 길 바쁜 맨유다. 이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은 물 건너간 지 오래다. 6위를 차지해 UEFA 유로파리그(UEL) 진출을 노려야 한다. 상황이 녹록지만은 않다. 뉴캐슬전을 이기더라도 뉴캐슬과 승점은 같아지지만 득실 차에 밀려 순위 뒤집기가 불가능하다.

총력전을 펼쳐야 하는 상황에 안 좋은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는 15일 맨유의 부상자 관련 최신 소식을 전했다. 매체는 "페르난데스는 지난주 훈련을 마친 뒤 아스널전에 나올 수 있다는 희망이 있었지만, 결국 두 경기 연속 결장했다. 뉴캐슬전 복귀 희망은 있지만 확정된 것은 없다"라고 전했다.

페르난데스는 부상으로 인해 지난달 28일 번리전 이후 두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크리스탈 팰리스전과 아스널전 결장했다.

사진 = 스카이스포츠

이번 뉴캐슬전서도 페르난데스가 결장한다면 리그 3연패 위기다. 페르난데스가 없을 때 맨유의 승률은 처참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맨유는 지난 시즌부터 페르난데스 없이 치른 8경기에서 단 2승밖에 따내지 못했다. 25%의 저조한 승률은 차치하고서라도 득점이 너무 적다. 8경기 4골이다. 공격 전개의 핵심인 페르난데스가 없으니 공격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는 모습이다.

페르난데스의 출전이 미지수지만, 돌아오는 선수들도 있다. 아스널전 결장했던 마커스 래시포드가 돌아올 예정이다. 이번 시즌 득점력은 저조하지만, 공격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 지난 두 경기서 맨유는 득점난에 시달렸다. 팰리스전과 아스널전 모두 무득점이다. 라스무스 호일룬,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안토니, 아마드 디알로 등이 출전했지만 파괴력은 없었다. 복귀가 유력한 래시포드의 어깨가 무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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