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요한 “송강호 첫 드라마에 내게 의지→작두 타, 신인상은 긴장 하셔야”(유퀴즈)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변요한이 이번 드라마 파트너인 배우 송강호를 언급했다.

5월 15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44회 '선샤인' 특집에는 배우 변요한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변요한은 송강호의 데뷔 34년 만 첫 드라마 출연작으로 화제를 모은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삼식이 삼촌'에 출연하는 바. 이날 변요한은 송강호와의 첫 호흡을 묻자 "우선 송강호 선배는 그동안 존경해온 선배님이고 대한민국 국가대표라고 생각한다. 근데 드라마 경험 없는 신인이시잖나. 좀 (제게) 많이 의지를 하시더라"고 너스레 떨었다.

그는 "영화, 드라마 현장이 많이 다르냐"는 질문에 "사실 같은데 신인들은 긴장을 하니까"라고 능청스레 답변 "그래도 역시다. 신인이 '새로울 신'이 아니고 '귀신 신'이더라. 작두 한 번 타시니 쭉 가시더라"고 극찬했다.

이어 송강호가 신인상 가능성도 있는 거냐는 물음에 "그해 걸출한 신인들이 나오니 긴장은 하셔야 할 듯하다. 전 공평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