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진짜 큰일났다! 투헬 감독 잔류 '구체화'→에이전트와 보드진 만남 포착

김아인 기자 2024. 5. 15.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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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투헬 감독의 잔류 가능성이 점점 구체화되고 있다.

매체는 "마인킹은 최근 홈 경기에 자주 등장했다. 거의 모든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리는 경기에서 그는 투헬 감독과 함께 라커룸에서 나온다. 그러나 그가 제베너 슈트라세(뮌헨 훈련장)를 방문한 것은 이례적이었다. 투헬의 잔류가 구체적인 가능성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명확한 표시다"고 덧붙였다.

결국 뮌헨은 투헬 감독의 잔류를 검토하기 시작했다.

투헬 감독의 잔류가 김민재에게 그리 반가운 소식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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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빌트. 토마스 투헬 감독의 잔류 가능성이 점점 구체화되고 있다. 그의 에이전트가 뮌헨 보드진 담당자들과 직접 만나고 있는 사진도 등장했다.

[포포투=김아인]


토마스 투헬 감독의 잔류 가능성이 점점 구체화되고 있다. 그의 에이전트가 뮌헨 보드진 담당자들과 직접 만나고 있는 사진도 등장했다.


독일 '빌트'는 15일(한국시간) “오늘 오전 투헬의 에이전트 올라프 마인킹과 바이에른 뮌헨 스포츠 디렉터 크리스토프 프로인트가 사무실에서 훈련장을 살펴봤다. 두 사람은 함께 웃으며 행복해 보였다. 거의 동시에, 투헬은 팀과 함께 아침 훈련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이례적인 광경이었다. 매체는 “마인킹은 최근 홈 경기에 자주 등장했다. 거의 모든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리는 경기에서 그는 투헬 감독과 함께 라커룸에서 나온다. 그러나 그가 제베너 슈트라세(뮌헨 훈련장)를 방문한 것은 이례적이었다. 투헬의 잔류가 구체적인 가능성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명확한 표시다”고 덧붙였다.


투헬 감독의 잔류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에서 활동하고 있는 케리 하우 기자는 “투헬 감독은 남을 의사가 있고 이미 몇몇 선수들에게 이를 전달했다. 결정적인 조건은 바로 상사들의 전폭적인 지지다. 막스 에벨과 크리스토프 프로인트는 투헬의 잔류를 선호하며, 투헬 및 그의 대변인측과 추가 협력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달했다.


사진=게티이미지. 토마스 투헬 감독의 잔류 가능성이 점점 구체화되고 있다. 그의 에이전트가 뮌헨 보드진 담당자들과 직접 만나고 있는 사진도 등장했다.

뮌헨의 새 감독 찾기는 계속해서 난항을 겪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의 조기 계약 해지가 알려진 뒤 차기 후보로 다양한 이름이 거론됐다. 사비 알론소, 율리안 나겔스만, 랄프 랑닉, 로베르토 데 제르비, 우나이 에메리, 훌렌 로페테기, 에릭 텐 하흐, 로저 슈미트, 한지 플릭, 올리버 글라스너 등 수많은 이름이 언급됐다.


하지만 이들 중 대부분이 뮌헨 감독직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알론소 감독은 현재 소속팀에 잔류하겠다고 공개적으로 발표했고, 나겔스만 감독은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이 외에도 랑닉 감독, 에메리 감독 등 뮌헨과 연결됐던 이들이 직간접적으로 뮌헨 부임설을 일축했다.


결국 뮌헨은 투헬 감독의 잔류를 검토하기 시작했다. 당초 투헬 감독은 잔류보다 계약 해지를 받아들이고 있었다. 맨유와 첼시 등 다른 클럽들이 투헬 감독의 부임을 추진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뮌헨이 점점 새 감독 찾기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투헬 감독의 생각도 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투헬 감독의 잔류가 김민재에게 그리 반가운 소식은 아니다. 김민재는 에릭 다이어가 겨울에 합류한 후 입지가 확연히 줄어들었다. 투헬 감독은 혹사에 가깝도록 김민재를 주전으로 썼던 전반기에 비해 리그 후반기에는 다이어와 마타이스 더 리흐트 조합을 선호했다. 최근에는 레알 마드리드전 실책으로 투헬 감독에게 공개적인 비판을 듣기도 했다. 이후 투헬 감독은 태도를 바꿔 김민재를 감쌌지만, 다음 시즌에도 투헬이 남는다면 기존처럼 다이어와 더 리흐트가 주전으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


사진=게티이미지. 토마스 투헬 감독의 잔류 가능성이 점점 구체화되고 있다. 그의 에이전트가 뮌헨 보드진 담당자들과 직접 만나고 있는 사진도 등장했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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