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에듀 월수입=고급 국산차, 4천만원 시계+명품 도배 집 공개 (짠남자)[종합]

MBC ‘짠남자’ 캡처

MBC ‘짠남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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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짠남자’ 캡처

[뉴스엔 하지원 기자]

래퍼 언에듀가 명품으로 도배된 집을 공개했다.

5월 15일 방송된 MBC ‘짠 남자'에서는 래퍼 언에듀케이티드 키드(이하 언에듀)와 가수 강남이 출연, ‘소금이 군단’의 두 번째 참 교육이 공개됐다.

김종국과 민진웅은 언에듀 집을 방문했다.

언에듀는 '잔소리를 듣는 도중 촬영장을 이탈하지 않겠다', '잔소리를 듣는 도중 신체적 정신적 피해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지 않겠다'는 서약서를 읽으며 헛웃음을 지었다.

김종국은 "보일러를 계속 켜놓고 있는데 기본적으로 관리비가 얼만지 아냐"라고 물었다.

언에듀는 "대충 40~50만 원 정도다. 정확히 파악을 안 하고 산다"며 "나 포함 3명이서 사는데 보통 내가 낸다. 내가 조금 친구들보다는 상황이 좋아서 내고 있는 편이다"라고 전했다.

언에듀는 월세도 150만 원에서 200만 원 사이라고 대충 답했다.

김종국은 조심스럽게 "많이 버냐"라고 물었고, 언에듀는 "형님에 비해서는 아닌 것 같지만 성수기 때는 한 달에 고급 국산차 정도 번다"고 말했다.

김종국은 "언제까지 그렇게 살 수 있을 것 같냐"며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언에듀는 입고 있는 잠옷 세트만 3백만 원이라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신발장에는 몇백만 원짜리의 명품 신발이 쌓여있었다. 김종국은 "이런 메이커를 거부하는 스타일이다. 약간 벌칙 같다. 난 너무 창피하다"라고 개인적인 생각을 밝혔다.

언에듀 방에는 명품 R사 시계가 있었다. 언에듀는 "원래 제품 위에다가 다이아몬드 커스텀을 했다. 4천만 원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종국은 "미치겠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김종국은 "내가 현금을 눈으로 보면서 쓰면 소비가 확 준다. 돈을 얼마 쓴다는 걸 보고 쓰는 거랑 체크카드 쓰는 거는 다르다. 긁으면 끝이고 숫자로만 본다"며 "이제는 변할 생각을 해봐"라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김종국은 체크카드를 가위로 자를 것을 제안했고, 언에듀는 고민 끝 체크카드를 잘랐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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