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중순에 '대설주의보'…강원산지 최대 7㎝ 예보
유혜은 기자 2024. 5. 15. 21:27
강원산지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5월 중순에 대설특보가 내려지는 건 흔치 않은 일입니다.
기상청은 오늘(15일) 오후 7시 20분을 기점으로 강원북부산지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습니다.
강원 고성 향로봉과 설악산 고지대에는 현재 약 2㎝~2.5㎝의 눈이 쌓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강원 산지에 1~5㎝의 눈이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해발고도 1000m 이상의 강원 중·북부 산지에는 7㎝ 이상 많은 눈이 쌓일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5월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지는 건 2021년 이후 3년 만입니다. 당시엔 5월 1일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는데, 이번처럼 5월 중순에 대설특보가 내려진 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상청은 "오늘과 내일 강원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고, 산지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며 "일부 지역에는 싸락우박이 떨어질 수 있어 안전에 유의가 필요하다"고 전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15일) 오후 7시 20분을 기점으로 강원북부산지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습니다.
강원 고성 향로봉과 설악산 고지대에는 현재 약 2㎝~2.5㎝의 눈이 쌓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강원 산지에 1~5㎝의 눈이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해발고도 1000m 이상의 강원 중·북부 산지에는 7㎝ 이상 많은 눈이 쌓일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5월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지는 건 2021년 이후 3년 만입니다. 당시엔 5월 1일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는데, 이번처럼 5월 중순에 대설특보가 내려진 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상청은 "오늘과 내일 강원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고, 산지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며 "일부 지역에는 싸락우박이 떨어질 수 있어 안전에 유의가 필요하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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