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연, 복수 위해 한발 물러났다..대표직 사퇴 [피도 눈물도 없이] [별별TV]

이예지 기자 2024. 5. 1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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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도 눈물도 없이' 이소연이 복수를 위해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에서는 이혜원(이소연 분)이 CEO 자리를 포기하고 오수향(양혜진 분)에게 자리를 양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혜원은 배도은이 노리고 있는 YJ그룹의 CEO 자리를 포기하고 오수향을 지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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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이예지 기자]
/사진='피도 눈물도 없이' 화면 캡처
'피도 눈물도 없이' 이소연이 복수를 위해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에서는 이혜원(이소연 분)이 CEO 자리를 포기하고 오수향(양혜진 분)에게 자리를 양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혜원은 배도은이 노리고 있는 YJ그룹의 CEO 자리를 포기하고 오수향을 지지했다. 그녀는 이사진 앞에서 "모든 사연을 다 밝힐 수는 없지만 책임은 지고 싶다. 이사직을 포기하고 오수향 씨를 지지한다"라고 밝혔다.
/사진='피도 눈물도 없이' 화면 캡처
사실 이혜원과 오수향은 이미 마음을 합친 후였다. 이혜원은 오수향에게 "아시다시피 무기명 채권은 우리 아버님 거에요. 민자영이 가지고 있는 무기명 채권의 절반을 저에게 주세요. 그럼 저는 급한 불을 끌 거고, 이모님은 부도 직전인 회사를 살릴 수 있죠"라고 제안했다.

이에 오수향이 CEO에 선출, 배도은을 향한 복수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같은 시간 엘리베이터에 갇혀있던 배도은이 탈출했고, 이혜원에게 악담을 퍼부었다. 이혜원은 "네가 폐소공포증이 있다는 걸 모르고 한 건 아니다. 네가 길 가다가 차에 치일 뻔하면 그건 나다. 네가 밤 길 가다가 누가 널 해하려고 하면 그것도 나다. 네가 한 짓을 하나하나 대갚음해 줄 거다"라고 강하게 말했다.

이예지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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