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CBS '2024포항사랑 힐링콘서트'…800여 관객 감동

포항CBS '2024 포항사랑 힐링콘서트'가 지난 13일 포항효자아트홀에서 관객 800여명이 함께 한 가운데 성황리에 펼쳐졌다.

이번 공연은 '세계1위 쇼콰이어그룹 하모나이즈'와 'SES 출신 가수 바다'가 관객들을 만났다.

'하모나이즈'는 다채로운 팝 하모니에 역동적인 퍼포먼스가 결합된 현대 합창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Mamma Mia + Dancing Queen(원곡: ABBA), 바람의 노래(원곡: 조용필), 로시난테(원곡: 패닉), Under The Sea(원곡: 인어공주 OST) 등 대중적인 곡으로 관객들과 함께 호흡했다.

특히,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김진호의 '가족사진'을 들려주며 듣는 이의 가슴을 울렸다.

유튜브 조회수 2300만뷰를 돌파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남아공 식당에서의 라이온킹 즉석공연'을 완성도를 더해 무대에 올려 쇼콰이어의 진수를 보여줬다.

또, 영원한 걸그룹 요정 디바 '바다'는 파워풀한 가창력과 함께 관객과 동감하는 무대 매너로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타이타닉 주제곡부터 역주행하는 'VIP', 달리기, Dreams come true로 공연장을 감동과 열정이 채웠다.

하모나이즈와 입을 맞춘 '아름다운 나라' 공연을 보는 관객들은 감격으로 차오르는 가슴을 잡아야했다.

포항CBS 유승우 대표는 "이번 공연이 긍정적인 에너지가 넘쳐나며 살기 좋은 포항을 만들어가는 촉매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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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김대기 기자 kd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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