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서 행사하다 근육파열”에도 불구, 뉴진스님.. “중생들 위해 ‘제행무상’ 실천”

진주희 MK스포츠 온라인기자(mkculture@mkculture.com) 2024. 5. 15.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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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님이 '컬투쇼'에서 화려한 등장을 했다.

15일 오후, SBS 파워FM의 인기 라디오 프로그램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특별한 초대 손님으로 뉴진스님(윤성호 부캐)을 맞이했다.

이날 뉴진스님은 "새로울 뉴에 나아갈 진, 새롭게 나아가자의 뉴진스님이다"라며 독특한 인사말로 방청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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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님이 ‘컬투쇼’에서 화려한 등장을 했다.

15일 오후, SBS 파워FM의 인기 라디오 프로그램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특별한 초대 손님으로 뉴진스님(윤성호 부캐)을 맞이했다.

이날 뉴진스님은 “새로울 뉴에 나아갈 진, 새롭게 나아가자의 뉴진스님이다”라며 독특한 인사말로 방청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뉴진스님이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특별한 초대 손님으로 초대 받았다.사진=SBS 파워FM ‘컬투쇼’ 방송 캡처
스페셜 DJ 곽범은 뉴진스님의 쌍둥이 동생인 윤성호와 같은 헬스장을 다닌다며, “회색 옷만 입는 윤성호가 형의 유명세를 이용해 알아보기 쉽도록 회색 트레이닝복만 입는다”고 말해 현장에 웃음을 더했다.

뉴진스님은 최근 EDM을 접목한 음악 활동에 대해 언급하며, “작년에 쌍둥이 동생에게 우연히 DJ를 배우게 되었는데, 그 음악이 반응이 좋아 ‘불교 나만 빼고 지들끼리만 재밌는거 하네’라는 제목으로 천만 조회수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해를 살까봐 이름을 뉴진스님으로 바꾸었다”고 덧붙이며 관객들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스페셜DJ 곽범이 뉴진스님의 연관 검색어 전략을 언급하자, 뉴진스님은 “글로벌로 나아간단 의미에서 영어와 한자, 한글을 섞었다”고 해명했다. 또한, 자칫 잘못하면 큰 문제로 발전할 수 있다며 “우리 오래 봐야 한다”고 말하며, 앞으로의 계획을 농담처럼 언급했다.

행사비 관련 질문에는 “윤성호 씨가 관리하고 있으며, 윤성호 씨가 욕심이 많다”고 답하며 자신은 모르쇠로 일관했다.

뉴진스님은 최근 제주도에서의 행사 중 근육 파열을 겪었으나, “많은 중생들이 즐거워한다면 제 몸이 부서진들 어찌하리”라고 말하며 자신의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불교용어 ‘제행무상’을 언급하며 “영원한 것은 없다. 이 세상은 돌고 돈다는 뜻”이라며 “좋은 일이 생기면 나쁜 일이 생기고, 나쁜 일이 생기면 좋은 일이 생긴다. 긍정적으로 잘 견디면서 사시면 좋을 것 같다”는 말로 프로그램을 마무리 지었다.

이 날 방송은 뉴진스님의 유쾌한 입담과 함께 깊은 인생의 통찰을 나누어 청취자들에게 다양한 감정의 폭을 경험하게 해 주었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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