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가스라이팅 성매매 강요 20대 징역 8년
박선자 2024. 5. 15. 19:26
[KBS 부산]부산지법 형사6부는 청소년 쉼터에서 만난 10대 소녀를 정신적으로 지배해 성매매를 강요하고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20대 여성에게 징역 8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성폭력·약물 중독 치료 프로그램 80시간 이수와 5년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취업제한을 명령했습니다.
이 여성은 2021년 10대 피해자에게 접근, 32차례에 걸쳐 성매매를 강요하고, 불법 촬영물을 지인에게 보내겠다고 협박하거나 성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박선자 기자 (psj3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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