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패 탈출+단독 2위 수성’ 강인권 NC 감독 “신민혁 호투+두 차례 빅이닝, 팀 승리에 큰 역할 해” [MK대전]

이한주 MK스포츠 기자(dl22386502@maekyung.com) 2024. 5. 15.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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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혁의 호투와 2회초, 7회초 공격에서의 빅이닝이 팀 승리에 큰 역할을 해줬다."

귀중한 승리를 거둔 강인권 NC 다이노스 감독이 선수들을 향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NC는 이날 2회초 6득점, 7회초 8득점하는 등 두 차례 빅이닝을 만들었는데, 이는 고스란히 승리의 원동력이 됐다.

경기 후 강인권 감독은 "신민혁의 6이닝 호투와 2회초, 7회초 공격에서의 빅이닝이 팀 승리에 큰 역할을 해줬다"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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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혁의 호투와 2회초, 7회초 공격에서의 빅이닝이 팀 승리에 큰 역할을 해줬다.”

귀중한 승리를 거둔 강인권 NC 다이노스 감독이 선수들을 향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강 감독이 이끄는 NC는 1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KBO리그 정규시즌 원정경기에서 최원호 감독의 한화 이글스에 16-1로 7회 강우 콜드승을 거뒀다.

NC를 이끄는 강인권 감독. 사진=김영구 기자
15일 대전 한화전에서 7회 강우 콜드승을 거둔 NC 선수단. 사진=김영구 기자
이로써 2연패에서 벗어난 NC는 24승 1무 17패를 기록, 단독 2위를 굳게 지켰다. 이번 일전 전까지 전날(14일) 한화전 5-5 무승부 포함 5월 성적 3승 1무 6패에 그치고 있었지만,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20안타 16득점으로 화끈하게 터진 타선의 활약이 눈부신 경기였다. NC 타선은 이날 KBO 통산 91번째 선발 타자 전원 안타 및 득점을 올리며 화끈하게 터졌다. 올해로만 놓고 보면 리그 4번째이자, NC에게 있어 두 번째 기록이다.

아울러 선발 타자 전원 안타 기록은 올 시즌 20번째이자 NC 입장에서 세 번째다. 선발 타자 전원 득점은 올 시즌 5번째고, NC는 이날 포함해 세 번째로 이 기록과 마주하게 됐다. 그 중에서도 박건우(5타수 2안타 4타점)와 도태훈(4타수 2안타 3타점), 김주원(3타수 2안타 2타점)은 맹타로 공격을 이끌었다. 이 밖에 손아섭(6타수 4안타 1타점)도 힘을 보탰다.

특히 집중력이 돋보였다. NC는 이날 2회초 6득점, 7회초 8득점하는 등 두 차례 빅이닝을 만들었는데, 이는 고스란히 승리의 원동력이 됐다.

15일 대전 한화전에서 쾌투한 NC 신민혁. 사진=김영구 기자
선발투수 신민혁의 역투도 빛났다. 92개의 볼을 뿌린 그는 6이닝을 5피안타 6탈삼진 1실점으로 막아 시즌 3승(3패)째를 올렸다.

경기 후 강인권 감독은 “신민혁의 6이닝 호투와 2회초, 7회초 공격에서의 빅이닝이 팀 승리에 큰 역할을 해줬다”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이어 강 감독은 “많은 비에도 자리를 지키고 우리 선수들을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한 채 그라운드를 떠났다.

한편 16일 경기를 통해 2연승 및 3연전 위닝시리즈에 도전하는 NC는 선발투수로 좌완 카일 하트(4승 1패 평균자책점 2.98)를 출격시킨다. 이에 맞서 한화는 좌완 리카르도 산체스(2승 무패 평균자책점 2.68)를 예고했다.

강인권 감독의 NC는 15일 대전 한화전에서 2연패에 마침표를 찍었다. 사진=김영구 기자
대전=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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