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오젠·엔켐·HD현대일렉, MSCI 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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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 엔켐, HD현대일렉트릭 등 3개 상장사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지수 구성 종목에 새로 편입된다.
삼성증권 김동영 연구원은 "종목별 수급 영향 규모를 계산하면 알테오젠은 대략 1800억원, HD현대일렉트릭은 1400억원, 엔켐은 850억원 정도의 수급 유입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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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 엔켐, HD현대일렉트릭 등 3개 상장사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지수 구성 종목에 새로 편입된다. 반면 한온시스템과 카카오페이, 강원랜드, 삼성증권 등 4개 종목은 해당 지수에서 제외된다.
15일 글로벌 주가지수 산출업체 MSCI는 5월 정기 리뷰에서 한국지수 구성 종목을 이와 같이 조정한다고 밝혔다.
MSCI지수는 분기에 한 번 리뷰를 통해 전체 시가총액과 유동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지수 편입 종목을 조정한다. 지수에 편입되면 이 지수를 추종하는 글로벌 패시브(지수 추종) 자금 유입을 기대할 수 있다.
이번 구성 종목 변경에 따른 리밸런싱은 오는 31일 이뤄질 예정이다.
유진투자증권 강송철 연구원은 "MSCI 편입으로 예상되는 패시브 매입 수요는 알테오젠, HD현대일렉트릭 각각 일평균 거래 대비 1.6배, 1.4배 수준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 두 종목 모두 주가 상승과 함께 최근 거래가 증가했다. 특히 HD현대일렉트릭 거래대금은 4월 들어 최근 대비 8배 이상 급증했다.
강 연구원은 "패시브 투자가 늘어나면서 시장 영향이 증가하겠다"면서도 "지수 편입 발표 전 단기 고점을 형성하는 경우가 많아지기 때문에 펀더멘털과 괴리된 가격 상승이 나타나는지 의심해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삼성증권 김동영 연구원은 "종목별 수급 영향 규모를 계산하면 알테오젠은 대략 1800억원, HD현대일렉트릭은 1400억원, 엔켐은 850억원 정도의 수급 유입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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