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북권에도 극한호우시 '긴급재난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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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광주와 전남, 대구와 경북에도 '극한호우'가 내리면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된다.
15일 기상청은 2024년도 극한호우 긴급재난문자 운영 계획을 포함한 여름철 방재기상대책을 발표했다.
극한호우 긴급재난문자는 '1시간 강수량 50㎜ 이상 혹은 3시간 강수량 90㎜ 이상일 때' 또는 '1시간 강수량 72㎜ 이상일 때' 읍·면·동 단위로 발송된다.
기상청은 작년 여름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 극한호우 긴급재난문자를 시범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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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광주와 전남, 대구와 경북에도 ‘극한호우’가 내리면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된다.
15일 기상청은 2024년도 극한호우 긴급재난문자 운영 계획을 포함한 여름철 방재기상대책을 발표했다. 극한호우 긴급재난문자는 ‘1시간 강수량 50㎜ 이상 혹은 3시간 강수량 90㎜ 이상일 때’ 또는 ‘1시간 강수량 72㎜ 이상일 때’ 읍·면·동 단위로 발송된다. 호우특보는 사전 경고 차원이지만 극한호우 긴급재난문자는 대피 및 피해 대비를 위해 내려진다.
기상청은 작년 여름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 극한호우 긴급재난문자를 시범 운영했다. 그 결과 긴급재난문자를 여섯 차례 발송했다. 올해는 수도권에서 정식 운영이 시작되고, 전남권과 경북권에서도 이날부터 10월 15일까지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 기상청은 지난해 경북에서 특히 집중호우로 인명 피해가 컸고, 호남권에선 문자가 발송될 만큼 비가 많이 내린 날이 최근 10년(2013~2022년)간 평균 4.1일에 달하는 점을 고려해 두 곳을 새로 시범 운영지로 선정했다. 나머지 지역에도 순차적으로 집중호우 긴급재난문자를 도입하기로 했다.
안정훈 기자 ajh632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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