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AI 또 AI … 110분간 121번 언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21번.
1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의 쇼어라인 앰피시어터에서 열린 구글 연례 개발자 회의(I/O) 기조연설에서 '인공지능(AI)'이 언급된 횟수다.
생성형 AI 제미나이가 모든 구글의 서비스에 스며드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구글이 지난해 구글의 AI 연구조직과 딥마인드의 AI 연구조직을 합쳐 '구글 딥마인드'를 만들면서 허사비스 CEO는 이날 구글의 주요 AI 개발 상황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세계 개발자 4300명 참석
사전공연도 AI 음악이 장식
◆ 불붙은 AI플랫폼 경쟁 ◆
121번.
1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의 쇼어라인 앰피시어터에서 열린 구글 연례 개발자 회의(I/O) 기조연설에서 '인공지능(AI)'이 언급된 횟수다. 이미 지난해부터 I/O를 지배해 온 AI라는 키워드는 올해에도 큰 영향력을 유지했다. 구글의 모든 서비스에 최소 한 개 이상의 AI 기능이 추가됐다. 생성형 AI 제미나이가 모든 구글의 서비스에 스며드는 모습이었다.
이날 앰피시어터는 전 세계에서 온 4300여 명의 개발자와 미디어로 가득 찼다. 오프라인 참석자뿐만 아니라 온라인으로도 많은 개발자들이 직접 I/O 기조연설을 들었다.
데미스 허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CEO가 직접 무대에 오른 것도 화제가 됐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허사비스는 영국에 본사가 있는 딥마인드 CEO이기 때문에 한 번도 I/O 무대에 오르지 않았다. 2014년 구글에 인수됐음에도 불구하고 거리를 둔 것이다. 하지만 구글이 지난해 구글의 AI 연구조직과 딥마인드의 AI 연구조직을 합쳐 '구글 딥마인드'를 만들면서 허사비스 CEO는 이날 구글의 주요 AI 개발 상황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
사전 공연도 AI가 테마였다. 유명 일렉트로닉음악 DJ인 마르크 레비예가 등장했는데, 그는 구글의 음악 AI '뮤직 FX'로 직접 라이브 공연을 했다. 이 AI는 텍스트를 입력하면 음악을 만들어준다.
[실리콘밸리 이덕주 특파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골프장 연못에 카트 ‘풍덩’…50대男 사망, 대체 무슨 일? - 매일경제
- 판교서도 ‘줍줍’ 아파트 나왔다…새 아파트 아니지만 1억 저렴 - 매일경제
- “반갑습니다” 윤대통령, 조국과 악수…5년만에 공식 석상서 만났다 - 매일경제
- “‘투플’ 한우 먹다 주삿 바늘 나왔다”…남편 엑스레이 본 아내 ‘경악’ - 매일경제
- “2조 투입해 15년만에 겨우 수익 냈는데”…암초 만난 ‘이 사업’ - 매일경제
- “어차피 앉지도 못하는데”…의자 없앤 7호선, 내일부터 달린다 - 매일경제
- “어린이날에 아동 연상 음란물을”…일산 킨텍스에 전시한 작가들 입건 - 매일경제
- “제발 야근 좀 해줘”…근로시간 가장 짧은 ‘이 나라’ 초과근무땐 세금 깎아준다 - 매일경제
- “대학에서 받은 특허, 본인 회사에 팔아”…56억 챙긴 충북대 교수 - 매일경제
- EPL·라리가 이어 분데스까지! 차범근·차두리 뛰었던 프랑크푸르트, 황인범 영입에 이적료 ‘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