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근대역사관, '올해의 박물관·미술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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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근대역사관이 제27회 전국박물관인대회 기획전시 부문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대구시는 대구근대역사관이 한국박물관협회 주최 제27회 전국박물관인대회 기획전시 부문에서 '올해의 박물관·미술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상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박물관협회가 수여하는 상으로, 대구근대역사관은 지난해 6월 개최한 '대구에서 만나자-1910년대 광복을 꿈꾼 청년들-' 특별기획전으로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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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근대역사관이 제27회 전국박물관인대회 기획전시 부문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대구시는 대구근대역사관이 한국박물관협회 주최 제27회 전국박물관인대회 기획전시 부문에서 '올해의 박물관·미술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상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박물관협회가 수여하는 상으로, 대구근대역사관은 지난해 6월 개최한 '대구에서 만나자-1910년대 광복을 꿈꾼 청년들-' 특별기획전으로 수상했다.
기획전은 1915년 8월 25일 대구 달성공원에서 결성한 '광복회'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했다. 광복회 총사령관인 박상진이 본부로 사용하던 대구경찰서 앞 상덕태상회 사진과 관련 신문자료를 지역에 처음 소개해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신형석 대구근대역사관장은 "어려운 여건에서 개최했던 특별기획전이 최우수 기획전시로 선정돼 기쁘다. 올해 5월 30일에는 군위군이 편입된 대구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더 커진 대구, 군위를 품은 대구' 특별기획전을 개막하는데, 많이 찾아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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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정진원 기자 real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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