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제52회 성년의 날 기념행사 19일 개최

이창재 2024. 5. 15. 17: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광역시(시장 홍준표)는 오는 19일 낮 12시 대구향교에서 '2024년 제52회 성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대구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청소년활동진흥센터)과 대구향교가 주관하는 이날 기념행사는 '스무살 : 빛나다'라는 주제로 청소년과 가족,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동아리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및 전통 성년례 재현과 부대행사가 이어진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리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전통 성년례 재현, 공연·체험 운영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광역시(시장 홍준표)는 오는 19일 낮 12시 대구향교에서 ‘2024년 제52회 성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대구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청소년활동진흥센터)과 대구향교가 주관하는 이날 기념행사는 ‘스무살 : 빛나다’라는 주제로 청소년과 가족,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동아리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및 전통 성년례 재현과 부대행사가 이어진다.

제52회 성년의 날 기념행사 포스터 [사진=대구시]

올해 52회째를 맞는 성년의 날은 사회인으로서의 책무를 일깨워주며, 성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부여하기 위해 매년 5월 셋째 월요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올해도 대구시는 성년을 맞는 지역 거주 2만1000여 명을 대표해 미리 신청받은 2005년생 및 희망 청소년 20명이 당의와 도포 등 전통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대구향교 의전국장의 지도에 따라 성년의 예절을 갖추도록 하는 전통 성년례를 재현하며, 성년이 되는 청소년에게는 축하 장미꽃 증정 이벤트도 실시한다.

또 행사 주제에 맞춰 청소년들의 태권도 및 밴드 등 무대공연이 열리고 아크릴 키링, 향수, 컬러 비즈, 우드아트 만들기, 가훈 쓰기 등 체험 부스도 운영해 성년이 된 주인공 외에도 시민 누구나 행사에 참여해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송기찬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성년이 된 지역 청소년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면서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참여 청소년들과 시민들이 성년의 날을 즐기고 그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뜻깊은 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