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이른 여름에 선글라스·샌들 전면배치...롯데百, 바캉스 기획전

박홍주 기자(hongju@mk.co.kr) 2024. 5. 15.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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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가 빠르게 다가오자 롯데백화점이 여름철 상품 할인전에 나섰다.

15일 롯데백화점은 오는 16일부터 '미리 준비하는 바캉스' 테마로 관련 상품의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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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까지 캐리어·선글라스 등 4개 품목 할인
빌보콰·락피쉬 웨더웨어 여름패션 팝업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1층 선글라스 매장에서 선글라스 특가 상품을 살펴보는 모습 <사진=롯데백화점>
무더위가 빠르게 다가오자 롯데백화점이 여름철 상품 할인전에 나섰다.

15일 롯데백화점은 오는 16일부터 ‘미리 준비하는 바캉스’ 테마로 관련 상품의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여름 관련 행사를 6월 초부터 진행했지만, 올해는 더위가 빨라져 행사를 2주가량 앞당겼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30일까지 여름 휴가를 대표하는 4가지 품목을 단독 특가로 판매한다.

5월 중순 이후부터 판매가 늘어나는 캐리어·선글라스·아쿠아슈즈 및 샌들·모자가 대상이다.

총 23개의 브랜드와 손잡고 50여개의 단독 특가 상품이 마련됐다. ‘만다리나덕 캐리어’ ‘에스까다 선글라스’ ‘핏플랍 샌들’ ‘나이키 캄 슬라이드’ ‘아디다스 볼캡’ 등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 판매한다. 브랜드와 구매 금액에 따라 롯데상품권 및 사은품도 증정한다.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1층 핏플랍 매장에서 특가 상품을 살펴보는 모습 <사진=롯데백화점>
여름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팝업 스토어도 선보인다.

오는 8월31일까지 서울 소공동의 본점 2층과, 잠실 에비뉴엘 3층에서는 프랑스 럭셔리 리조트웨어 브랜드 ‘빌보콰’ 팝업을 연다.

팝업에서는 화려한 패턴과 비비드한 색감이 돋보이는 수영복 및 리조트웨어를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8월1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서는 ‘락피쉬 웨더웨어’ 팝업을 진행해 레인부츠·스니커즈·우양산·레인코드 등을 구매하는 이들에게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달 23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롯데백화점몰 고객이 현대오일뱅크 공식 애플리케이션(앱)에 가입하면 주유 할인권을 지급하고, 해당 앱을 통해 롯데백화점몰에 방문하면 최대 15%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박상우 롯데백화점 영업전략부문장은 “6월부터 시작되는 무더위와 지속되는 고물가로 올해는 예년보다 휴가 시즌이 빨라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여름 관련 행사를 지난해보다 2주가량 앞당겨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빠르고 정확한 트렌드 파악을 통해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행사를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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