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카, '국립한글박물관 순회전 지역 문예회관 공모' 사업 추진

유동주 기자 2024. 5. 15.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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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코카카)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립한글박물관과 공동으로 '2025년 국립한글박물관 순회전 지역 문예회관 공모' 사업을 추진한다.

국립한글박물관의 순회전시 콘텐츠를 지역 문예회관에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지역 문예회관과 인적·물적 교류를 통해 양질의 전시 콘텐츠를 지역민에게 제공해 한글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기획됐다고 코카카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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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코카카)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립한글박물관과 공동으로 '2025년 국립한글박물관 순회전 지역 문예회관 공모' 사업을 추진한다.

국립한글박물관의 순회전시 콘텐츠를 지역 문예회관에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지역 문예회관과 인적·물적 교류를 통해 양질의 전시 콘텐츠를 지역민에게 제공해 한글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기획됐다고 코카카는 설명했다.

내년 개최 예정인 순회전시는 '한글실험프로젝트-근대 한글 연구소'다. 국립한글박물관에서 개최했던 기획특별전으로, 전시에서는 1876년 개항 이후부터 1945년 광복 이전까지 한글의 변화상과 실험적 시도를 보여주는 한글 자료를 바탕으로 현대 작가들이 재해석한 그래픽?패션?가구?공예 등의 디자인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한글실험프로젝트 유럽·아시아 국외 순회전은 외국인들에게 한글의 미적 가치와 예술성을 알리고 한글문화 확산의 토대를 구축해 한글 전시의 외연을 확장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모를 통해선 지역 문예회관에서 지역민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코카카는 29일까지 지역 순회전 공모 사업설명회 신청 기관을 모집하고, 다음 달 11일 국립한글박물관에서 사업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7~8월에는 지역민 유치를 위한 제안서 평가와 현장실사를 진행하고, 9월 대상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코카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동주 기자 lawmak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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