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마닐라 신규 취항…관광공사, 입국객 환대행사

유동주 기자 2024. 5. 15.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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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가 14일, 에어로케이(Aero-K)의 필리핀 마닐라 출발, 청주 도착 노선을 이용해 입국하는 필리핀 관광객들을 환영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양수배 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장은 "지역거점항공사의 필리핀 마닐라, 몽골 울란바토르 등 신규 노선 취항으로 충청도 지역 외국인 관광객이 증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자체, 협회 등과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다채로운 충청도의 매력을 홍보해 지역 관광이 활성화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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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와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 관계자들이 14일 청주국제공항에서 에어로케이 '청주-필리핀 마닐라' 첫 항공편을 통해 입국한 관광객을 환영하고 있다. (사진=청주시 제공) 2024.05.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임선우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가 14일, 에어로케이(Aero-K)의 필리핀 마닐라 출발, 청주 도착 노선을 이용해 입국하는 필리핀 관광객들을 환영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청주국제공항을 거점으로 하는 에어로케이의 청주-마닐라노선 첫 취항을 기념한 이 행사는 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와 청주시, 충북문화재단 등이 함께 준비했다. 이날 입국한 필리핀 관광객 160여 명에게 웰컴키트와 꽃다발을 증정했다.

관광공사 마닐라지사의 현지 마케팅과 충청권 관광협의체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필리핀 관광객 140여 명이모객됐다고 관광공사는 설명했다. 필리핀 여행업자와 현지 언론인 등 20여 명도 초청해 3박 4일간 충청권 팸투어에 나선다.

양수배 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장은 "지역거점항공사의 필리핀 마닐라, 몽골 울란바토르 등 신규 노선 취항으로 충청도 지역 외국인 관광객이 증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자체, 협회 등과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다채로운 충청도의 매력을 홍보해 지역 관광이 활성화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관광공사는 에어로케이의 몽골 노선 취항에 맞춰 16일부터 19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몽골 여행업자 및 언론인 등 10명도 초청해 팸투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충청 지역의 주요 의료시설과 산업시설, 강소형잠재관광지 등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유동주 기자 lawmak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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