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에서 ‘자율관리어업’ 실효성 높이기 위한 간담회 열린다

염창현 기자 2024. 5. 15.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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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관리어업'에 대한 어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고민해 보는 자리가 부산, 울산, 경남에 마련된다.

자율관리어업은 지속가능한 어업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어가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도입됐다.

행사 때는 자율관리어업 정책 방향 설명, 2023년 최우수·우수공동체 홍보, 어업인 전자상거래 교육, 운영 방식 및 시설 관리 요령 소개, 자율관리어업 활성화 대책 수립 및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토의 등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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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6월 14일 부산수산자원연구소에서 개최
경남에서는 5월 16~17일, 울산에서는 6월 13일 진행
정부 정책 방향, 운영 방식, 시설 관리 요령 등 소개

‘자율관리어업’에 대한 어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고민해 보는 자리가 부산, 울산, 경남에 마련된다.

15일 해양수산부와 한국수산회는 16일부터 11월까지 전국에서 순차적으로 정책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석 대상은 해당 어업을 하고 있는 어업인과 지자체 등이다.

자율관리어업은 지속가능한 어업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어가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도입됐다. 어업인이 자율적으로 공동체를 결성한 뒤 지역 특성에 맞는 자체 규약에 따라 수산자원을 보전·관리·이용하는 방식이다. 2023년 기준으로 할 때 전국에는 1138개의 자율관리어업 공동체가 만들어졌다. 참여 어민은 6만여 명이다.

그물에서 멸치를 털어내고 있는 어업인들.

경남에서는 16일 통영·거제·창원·고성지역 어업인을 대상으로 통영의 경남수산안전기술원에서 1차 간담회가 열린다. 2차 행사는 17일 사천·남해지역 어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수산안전기술원 남해지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울산 및 부산의 간담회 일정은 6월 13일(울산시청)과 6월 14일(부산수산자원연구소)이다.

행사 때는 자율관리어업 정책 방향 설명, 2023년 최우수·우수공동체 홍보, 어업인 전자상거래 교육, 운영 방식 및 시설 관리 요령 소개, 자율관리어업 활성화 대책 수립 및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토의 등이 진행된다. 간담회 참석 방법, 일정 등에 대한 문의는 한국수산회 자율관리팀(02-589-4604)으로 하면 된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지속가능한 수산자원과 어촌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는 어업인의 자율적인 노력과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자율관리어업이 실효성을 갖추고 잘 운영될 수 있게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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