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12개 시·군 강풍 주의보 발효…시속 70㎞ 이상 강풍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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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북부와 동해안 지역에 강풍 예비특보가 주의보로 격상되면서 피해가 우려된다.
대구기상청은 15일 경북 김천과 상주, 문경, 예천, 영주, 봉화평지, 영덕, 울진평지, 포항, 경주, 북동산지, 울릉도, 독도에 오후 6시 기준으로 '강풍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김천, 상주, 문경, 예천, 영주, 봉화평지, 영덕, 울진평지, 포항, 경주, 북동산지에 내려진 주의보는 이날 오후 9시~12시에, 울릉도와 독도는 17일 오전 3시~6시 해제가 예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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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경북 북부와 동해안 지역에 강풍 예비특보가 주의보로 격상되면서 피해가 우려된다.
대구기상청은 15일 경북 김천과 상주, 문경, 예천, 영주, 봉화평지, 영덕, 울진평지, 포항, 경주, 북동산지, 울릉도, 독도에 오후 6시 기준으로 '강풍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이들 지역은 초속 20~25m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다고 예보했다.
김천, 상주, 문경, 예천, 영주, 봉화평지, 영덕, 울진평지, 포항, 경주, 북동산지에 내려진 주의보는 이날 오후 9시~12시에, 울릉도와 독도는 17일 오전 3시~6시 해제가 예고됐다.
17일 0시를 기준으로 울진 평지에는 호우예비특보가 내려졌다.
대구기상청은 "오늘 밤부터 내일까지 경북 동해안과 북부 내륙에 순간풍속 시속 70㎞(초속 20m) 이상 강풍이 불겠다"며 "현수막 등 시설물과 나뭇가지 등 낙하물에 의한 2차 피해가 우려되니 보행자와 교통안전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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