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청소년에게 건네는 위로…‘꿈이 없어도 괜찮아’ 18일 경기아트센터서

김보람 기자 2024. 5. 15.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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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뮤지컬 ‘꿈이 없어도 괜찮아’ 포스터. 경기아트센터 제공

 

경기아트센터가 오는 18일 소극장에서 창작뮤지컬 ‘꿈이 없어도 괜찮아’를 공연한다.

‘꿈이 없어도 괜찮아’는 5수생 세실과 원하지 않는 학과에 진학한 준호, 만년 취업준비생 규남, 스스로를 사랑하지 못하는 영민, 클럽 중독자 보경 등 다섯 청년의 이야기다. 원대한 꿈을 가지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는 사회 속에서 불안해하는 청년과 청소년들에게 조급해하지 말고 진정한 자신을 찾을 시간을 주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청년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밴드의 라이브 연주가 더해져 관람객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뮤지컬은 지난 2020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창작산실 대본공모 창작뮤지컬 분야 당선작인 ‘스모크’를 비롯해 다양한 작품에서 콤비로 활약하고 있는 신성우 작가와 이인혜 작곡가의 작품으로 눈길을 끈다.

한편, ‘꿈이 없어도 괜찮아’는 지난해 경기문화재단 경기 예술지원 2차 공모에 선정된 작품으로, 초연부터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공연은 경기아트센터 누리집,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며 만 39세 이하 청년이면 30%의 ‘청년 응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김보람 기자 kbr13@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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