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빌라 실종 어린이, 16시간만 저수지서 숨진채 발견

풀빌라에서 실종됐던 6살 어린이가 인근 저수지에서 16시간 만에 숨진 채로 발견됐습니다.

오늘(15일) 오전 11시쯤 경북 청도군 모 저수지에서 6살 A군이 숨져있는 것을 경찰과 소방당국이 발견했습니다.

앞서 A군은 어제 오후 6시 20분쯤 가족과 함께 투숙중이던 인근 '풀빌라'에서 실종돼 경찰 등이 수색 작업을 벌여왔습니다.

A군은 투숙 중인 숙소 창문을 통해 나갔다가 실종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윤석이 기자 (seoky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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