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귀가 하세요”... 김호중이 사고 직후 팬들에게 남긴 글

2024. 5. 15.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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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호중이 뺑소니 혐의로 입건된 가운데, 사고 이후 팬들에게 남긴 글이 화제다.

김호중은 12일 자신의 팬 카페에 "사랑과 아름다움이 넘쳐 흐르는 시간이었다고 표현하고 싶습니다"라며 "함께하는 이 행복이 너무나 크고 소중하게 생각했습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김호중이 올린 글의 작성 시간은 5월 12월 오후 8시 경으로, 11일과 12일 진행된 '트바로티 클래식 아레나 투어 2024'를 마친 후 작성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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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온라인 커뮤니티

가수 김호중이 뺑소니 혐의로 입건된 가운데, 사고 이후 팬들에게 남긴 글이 화제다.

김호중은 12일 자신의 팬 카페에 “사랑과 아름다움이 넘쳐 흐르는 시간이었다고 표현하고 싶습니다”라며 “함께하는 이 행복이 너무나 크고 소중하게 생각했습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그러면서 “이 느낌, 이 감정 그대로 가지고 창원으로 달려가겠습니다. 이틀간 고양 콘서트에 함께 해주시고 빛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그리고 많이 사랑합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남은 주말시간 잘 보내시고 안전하게 귀가하세요. 고맙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라고 했다.

김호중이 올린 글의 작성 시간은 5월 12월 오후 8시 경으로, 11일과 12일 진행된 ‘트바로티 클래식 아레나 투어 2024’를 마친 후 작성한 것으로 보인다.

해당 글에 누리꾼들은 "뺑소니 치고 안전하게라뇨", "양심이란게 없네요", "이번주 공연도 문제 없겠다"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호중 팬클럽 아리스 또한 14일 공식입장을 통해 “진위확인 안 된 부정적 기사에 반응하지 않습니다" 라며 “호기심 클릭과 링크전달로 무분별한 확산을 시키지 않습니다. 소속사 공지를 기다리며, 현명한 아리스가 됩시다”라고 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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