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노 이어 강상재도 잔류시킨 DB, 전력 유지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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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024시즌 통합우승을 놓친 원주 DB가 전력 유지를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DB는 14일 "강상재와 계약기간 5년, 첫 시즌 보수총액 7억 원(연봉 5억 원·인센티브 2억 원)에 FA 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DB는 간판스타로 떠오른 강상재와 서둘러 FA 계약을 완료하는 등 2024~2025시즌 대권 재도전을 위한 전력 유지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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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는 14일 “강상재와 계약기간 5년, 첫 시즌 보수총액 7억 원(연봉 5억 원·인센티브 2억 원)에 FA 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전신인 인천 전자랜드에서 프로로 데뷔한 강상재는 군 입대 도중이던 2021년 5월 DB로 트레이드됐다. 제대 후인 2021~2022시즌부터 녹색 유니폼을 입은 그는 총 8시즌 동안 DB에서 활약하게 됐다.
DB로 이적한 뒤 이렇다할 확약을 보이지 못하던 강상재는 주장을 맡은 2023~2024시즌 확실히 달라졌다. 알바노, 디드릭 로슨(27)과 삼각편대를 구축해 DB가 정규리그에서 막강한 화력을 바탕으로 우승하는 데 기여했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51경기에 출전해 평균 32분여를 뛰며 14.0점·6.3리바운드·4.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평균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 모두 ‘커리어 하이’였다.
DB는 간판스타로 떠오른 강상재와 서둘러 FA 계약을 완료하는 등 2024~2025시즌 대권 재도전을 위한 전력 유지에 힘쓰고 있다. 가장 먼저 알바노의 사인을 받아낸 DB는 로슨과 재계약 협상도 순조롭게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DB는 내부 FA 센터 김종규(33)도 잔류시킨다는 계획 하에 협상을 진행 중이다. 하지만 또 다른 내부 FA 포워드 최승욱(31)까지는 잡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수비력이 뛰어난 최승욱은 FA 시장에서 여러 구단으로부터 영입 제의를 받으면서 몸값이 상승하고 있는 소문이 파다하다.
강혁 감독이 정식 사령탑으로 취임한 가스공사도 내부 FA 단속에 성공했다. 가스공사는 15일 “FA 차바위(35), 박지훈(35), 안세영(24)과 재계약했다”고 발표했다. 포워드 차바위는 2년간 인센티브 2000만 원을 포함해 보수총액 2억7000만 원에 계약했다. 또 다른 포워드 박지훈은 차바위와 같은 계약기간 2년에 보수총액 2억2000만 원(인센티브 2000만 원)을 받는다. 백업 가드 안세영은 계약기간 1년, 보수총액 4500만 원에 사인했다. 베스트5에 비해 백업이 약한 가스공사는 외부 FA 영입에도 적극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최용석 스포츠동아 기자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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