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환·서현철의 '웃음의 대학'…세종문화회관 다음달 9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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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만 명의 관객들과 함께한 K-연극 대표 브랜드 '연극열전'의 20주년 기념 시즌 '연극열전10'의 두 번째 작품 '웃음의 대학'이 서울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11일부터 공연하고 있다.
9년 만에 돌아온 '웃음의 대학'은 일본 최고의 극작가 미타니 코키의 대표작으로 1940년, 전시 상황이라는 이유로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는 희극을 없애려는 냉정한 검열관과 웃음에 사활을 건 극단 '웃음의 대학' 전속 작가가 벌이는 7일간의 해프닝을 담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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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만 명의 관객들과 함께한 K-연극 대표 브랜드 '연극열전'의 20주년 기념 시즌 '연극열전10'의 두 번째 작품 '웃음의 대학'이 서울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11일부터 공연하고 있다.
9년 만에 돌아온 '웃음의 대학'은 일본 최고의 극작가 미타니 코키의 대표작으로 1940년, 전시 상황이라는 이유로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는 희극을 없애려는 냉정한 검열관과 웃음에 사활을 건 극단 '웃음의 대학' 전속 작가가 벌이는 7일간의 해프닝을 담은 작품이다.
작가가 공연 허가를 받기 위해 검열관의 무리한 요구를 받아들여 대본을 수정하는 과정이 더해질수록 재미를 더해간다는 설정으로 예측할 수 없는 웃음을 뽑아 낸다. 1996년 초연된 이래 요미우리 연극대상 최우수 작품상 등 다양한 상을 수상했고 전 세계 곳곳에서 관객들을 만나왔다. 2008년 한국에서 초연된 당시에도 100%의 객석 점유율로 흥행 돌풍을 기록했다.
2인극으로 희극을 없애려고 하는 '검열관' 역에 송승환, 서현철과 그에 맞서 웃음과 공연의 가치를 역설하는 극단 '웃음의 대학' 전속 '작가' 역에는 주민진, 신주협이 더블 캐스팅됐다.
올해 59년 연기 경력의 송승환과 28년 경력 서현철의 '검열관'과 주민진과 신주협의 '작가'가 극 중 충돌하면서 빚어내는 웃음이 극의 묘미다. 서현철은 9년 만에 다시 '검열관' 역에 캐스팅 됐다. 다음 달 9일까지 공연한다.
유동주 기자 lawmak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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