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2', 올 연말 드디어 본다…이정재 "12월 공개"

▲ 오징어게임2. 제공ㅣ넷플릭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전 세계가 기다리던 '오징어게임' 시즌2를 연말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미국의 비즈니스인사이더는 14일(현지시간) 이정재가 디즈니 업프론트 레드 카펫에서 '오징어게임2'가 12월에 공개된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오징어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즈.

2021년 시즌1이 공개돼 전 세계에 '오징어게임' 열풍을 불러일으키며 K-콘텐츠 신드롬을 이끌었다. 3년 만에 공개되는 '오징어게임2'는 시즌1에서 활약한 이정재, 이병헌, 공유, 위하준에 임시완, 강하늘, 이진욱, 박성훈, 박규영, 조유리, 빅뱅 출신 탑 등 새로운 얼굴들이 대거 합류해 더욱 강력해진 시리즈를 예고한다.

넷플릭스는 연내 '오징어게임2'를 공개한다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시기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주연 배우인 이정재가 직접 12월 공개를 공표해 눈길을 끈다. 이정재는 '애콜라이트' 홍보를 위해 찾은 디즈니 업프론트 레드카펫에서 이같이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넷플릭스 CEO 테드 사란도스 역시 지난 4월 넷플릭스 실적 발표에서 올해 하반기 '오징어게임2'를 공개한다고 직접 알린 바 있어 연말 공개에 관심이 쏠린다.

▲ 오징어게임2 출연진. 제공ㅣ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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