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떼루 아저씨 '레슬링 해설가 김영준 전 경기대 교수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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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떼루(파테르) 줘야함다"라는 유행어를 남긴 '빠떼루 아저씨' 김영준 전 경기대 스포츠과학대학원 교수가 15일 향년 76세의 일기로 별세했다.

1948년 전북 부안 태생인 고인은 레슬링 국가대표로 활동하면서 1970년 방콕 아시안게임과 1972년 뮌헨 올림픽, 1974년 테헤란 아시안게임에 출전했다.

1984년부터 KBS·MBC·SBS 레슬링 해설위원으로, 1986년 애틀랜타 올림픽 레슬링 경기를 중계할 때 친근한 해설로 인기를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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