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림, 18살 연상 박칼린에 플러팅 고백 "저 만나 볼래요?"(라디오스타)

서지현 기자 2024. 5. 15.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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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최재림이 18살 연상 박칼린과 열애설 후일담을 전한다.

15일 밤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배우 김도현, 김남희, 티파니 영, 최재림이 출연하는 '배우 보석함' 특집으로 꾸며진다.

또한 최재림은 티파니 영과 함께 오디션 합격의 문이 높기로 유명한 뮤지컬 '시카고'에 남자 주인공 빌리 플린 역으로 캐스팅된 것과 관련해 한국 뮤지컬의 새 역사를 쓴 근황을 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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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 사진=MBC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라디오스타' 최재림이 18살 연상 박칼린과 열애설 후일담을 전한다.

15일 밤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배우 김도현, 김남희, 티파니 영, 최재림이 출연하는 '배우 보석함'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최재림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힘을 잔뜩 주고 왔다"고 자신한다. 특히 작품 속 캐릭터와 상반된 최재림의 모습에 MC 장도연은 "깃털처럼 가벼운 모습이 반전 매력"이라고 기대한다.

최재림은 연예계 '닮은꼴 부자'라며 팬들만 아는 '공연계 소지섭' 별명을 언급한다. 이에 김구라는 "그렇게 가리면 쌍꺼풀 없는 사람들은 웬만하면 다 소지섭"이라고 '팩폭(팩트 폭력)'을 가한다.

또한 최재림은 티파니 영과 함께 오디션 합격의 문이 높기로 유명한 뮤지컬 '시카고'에 남자 주인공 빌리 플린 역으로 캐스팅된 것과 관련해 한국 뮤지컬의 새 역사를 쓴 근황을 공한다. 티파니 영은 "뮤지컬 감독님들 사이에서도 전 세계 빌리들은 최재림의 '이것' 때문에 망했다고 이야기한다"고 귀띔한다.

이와 함께 최재림은 뮤지컬로 SNS를 뒤집어 놓은 사연을 언급하면서 복화술 팁도 공개한다. 이를 본 김구라는 "너무 매력적이야~"라며 흥분한다. 이 밖에 16년 차 뮤지컬 배우인 최재림이 가진 직업병과 이미지 변신을 위해 여장까지 한 사연 등 뮤지컬계에서 자리 잡기 위해 기울였던 그만의 숨은 노력이 공개된다.

최재림은 지난해 공개된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에서 추상은(임지연)의 쓰레기 남편인 김윤범으로 출연한 바 있다. 당시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의 뜨거운 인기로 '임지연 버스'에 탈 수 있었다는 최재림은 임지연의 신들린 연기 때문에 피해를 본 사연을 토로한다.

아울러 실제로도 마당이 있는 집에서 혼자 살고 있는 최재림은 지난해 '나 혼자 산다'에서 일상을 공개, 박칼린 감독의 권유로 이웃이 됐으며 박 감독에게 빨래 세탁까지 부탁하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다. 특히 '남자의 자격'에 보컬 트레이너로 출연했을 당시 26세였다는 그는 18살 연상인 박 감독과 열애설에도 휩싸였다.

김국진은 "'남격' 출연하던 합창단의 3분의 2는…여기까지만 얘기할게"라는 말로 호기심을 일으킨다. 최재림은 MC들의 뜨거운 반응에 "선생님, 어떻게 저 만나 볼래요?"라며 공개 구혼까지 했다는 후문이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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