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슬링 해설 ‘빠떼루아저씨’ 김영준 씨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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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빠떼루아저씨'라고 불렸던 TV 레슬링 경기해설가 김영준 씨가 오늘(15일) 향년 76세에 지병으로 별세했습니다.
김 씨는 1970∼1974년 방콕아시안게임·뮌헨올림픽·테헤란아시안게임 레슬링 국가대표 선수로 활동했고, 1984년부터 KBS·MBC·SBS 레슬링 해설위원으로 활약했습니다.
해설 당시 레슬링에서 선수를 매트 중앙에 엎드리게 하는 '파테르'를 '빠떼루'라고 부르면서, '빠떼루아저씨'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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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빠떼루아저씨'라고 불렸던 TV 레슬링 경기해설가 김영준 씨가 오늘(15일) 향년 76세에 지병으로 별세했습니다.
김 씨는 1970∼1974년 방콕아시안게임·뮌헨올림픽·테헤란아시안게임 레슬링 국가대표 선수로 활동했고, 1984년부터 KBS·MBC·SBS 레슬링 해설위원으로 활약했습니다.
해설 당시 레슬링에서 선수를 매트 중앙에 엎드리게 하는 '파테르'를 '빠떼루'라고 부르면서, '빠떼루아저씨'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습니다.
김 씨는 1997년 한나라당 이회창 대통령 후보 특보를 맡았고, 1998년부터 경기대 체육학부에서 겸임교수로 강단에 서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2001∼2013년 스포츠과학대학원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쳤습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5호실에 마련됐고, 발인은 18일 오전 7시에 거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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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규 기자 (hel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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