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쇄성폭행 '수원 발발이' 박병화 돌아왔다"…수원 '발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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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수원 발발이'로 불리는 연쇄 성폭행범 박병화가 경기 수원시 번화가에 전입신고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15일 뉴시스에 따르면 박병화는 전날 오전 온라인 민원사이트 정부24를 통해 화성에서 수원으로 전입신고를 했다.
박병화가 전입신고한 거주지는 수원 팔달구 인계동의 한 오피스텔로 주변에 지하철역, 유흥시설, 상업시설이 있는 번화가여서 지역사회의 반발이 예상된다.
수원시는 고위험 성범죄자가 전입신고함에 따라 16일 시장 주재로 대응방안을 논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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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수원 발발이'로 불리는 연쇄 성폭행범 박병화가 경기 수원시 번화가에 전입신고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15일 뉴시스에 따르면 박병화는 전날 오전 온라인 민원사이트 정부24를 통해 화성에서 수원으로 전입신고를 했다. 실제 이사를 왔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수원시는 통장을 통해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병화가 전입신고한 거주지는 수원 팔달구 인계동의 한 오피스텔로 주변에 지하철역, 유흥시설, 상업시설이 있는 번화가여서 지역사회의 반발이 예상된다. 이 지역은 소위 '인계박스'로 불린다.
수원시는 고위험 성범죄자가 전입신고함에 따라 16일 시장 주재로 대응방안을 논의할 방침이다. 경찰 등 유관기관과 함께 일대 순찰 강화 등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박병화는 2002년 12월부터 2007년 10월까지 수원 영통구, 권선구 일대에서 여성 10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15년을 선고받고 복역했다. 지난해 10월 만기 출소하고 화성 봉담읍 원룸에 거주해왔다.
양성희 기자 y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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