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자원봉사센터, 봉사활동의 다각화·의미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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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 자원봉사센터가 동 단위 자원봉사 단체인 '동 V 터전' 임원들과 워크숍을 여는 가운데 관내 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코어 봉사단'을 발족하는 등 봉사활동의 다각화와 의미를 강화하고 나서 시선을 끈다.
'코어 봉사단'이란 청년 봉사활동의 '중심'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가운데 대림(42명)·성결(22명)·안양(23명)·연성 등 관내 4개 대학교의 학생들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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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 자원봉사센터가 동 단위 자원봉사 단체인 '동 V 터전' 임원들과 워크숍을 여는 가운데 관내 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코어 봉사단’을 발족하는 등 봉사활동의 다각화와 의미를 강화하고 나서 시선을 끈다.
15일 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오는 17일 '동 V 터전 워크숍'과 ‘코어 봉사단’ 발대식을 연다. 워크숍에는 관내 31 개 '동 V 터전' 회장과 코치 등 76명이, 봉사단 발대식에는 대학생 117명이 각각 참석한다.
‘코어 봉사단’이란 청년 봉사활동의 ‘중심’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가운데 대림(42명)·성결(22명)·안양(23명)·연성 등 관내 4개 대학교의 학생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대학별로 다양한 주제를 선정하고 활동한다.
지역사회의 이슈에 맞춰 대림대학교는 ‘기후변화와 대응’을, 성결대학교는 ‘지속 가능한 도시와 주거지 조성’을, 안양대학교는 ‘모두를 위한 양질의 교육’을, 연성대학교는 ‘건강하고 행복한 삶 보장’을 각각 주제로 선정했다.
이와 함께 이들은 발대식에서 위촉장을 받고,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주제에 따른 다양한 활동에 나선다. 원활한 운영을 위해 최근 참여 대학 관계자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차질 없는 활동 추진과 함께 봉사활동의 폭을 크게 늘렸다.
또 센터는 이날 안산시 대부도에서 관내 31개 '동 V 터전' 구성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열고, 봉사 의미 강화와 함께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유리섬박물관과 구봉도 해솔길, 경기 해양 안전 체험관 등도 방문한다.
동 단위 자원봉사 활동에 주력하는 '동 V 터전'은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가운데 '함께 V'라는 강령을 기반으로, '함께 돌봄', '함께 미래', '함께 마을'이라는 3대 전략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우리 동네 환경정화' 활동과 고독사 위험이 큰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막기 위해 해당 가구 발굴·지원에 주력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최대호 안양시장은 “마을 속 자원봉사 리더 임무를 수행하고 계신 '동 V 터전' 임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행복도시 안양을 만드는데 '동 V 터전'이 앞장서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봉사활동의 다각화와 청년의 사회 기여 및 리더로의 성장을 위해 ‘코어 봉사단’ 발족을 기획했다”며 “청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가운데 연대와 화합의 봉사 단체 ‘코어’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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