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앞 바다서 홀로 조업중 쓰러진 60대 선장 구조

전인수 2024. 5. 15.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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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군 거진항에서 동쪽으로 11km 떨어진 해상에서 홀로 조업을 하던중 어선 내에 쓰러져 몸을 움직이지 못하던 60대 선장이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속초해양경찰서는 14일 난 12시 30분쯤 조업중인 남편이 연락이 안된다는 여성의 신고를 받고 P-105정과 거진파출소 연안구조정 등 구조세력을 출동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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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경 긴급출동 구조 병원 이송
▲ 속초해양경찰서는 14일 난 12시 30분쯤 강원 고성군 거진항 동방 11km 해상에서 조업을 하던중 어선 위에 쓰러져 몸을 움직이지 못하던 60대 선장을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사진제공=속초해양경찰서

강원 고성군 거진항에서 동쪽으로 11km 떨어진 해상에서 홀로 조업을 하던중 어선 내에 쓰러져 몸을 움직이지 못하던 60대 선장이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속초해양경찰서는 14일 난 12시 30분쯤 조업중인 남편이 연락이 안된다는 여성의 신고를 받고 P-105정과 거진파출소 연안구조정 등 구조세력을 출동시켰다.

 

▲ 속초해양경찰서는 14일 난 12시 30분쯤 강원 고성군 거진항 동방 11km 해상에서 조업을 하던중 어선 위에 쓰러져 몸을 움직이지 못하던 60대 선장을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사진제공=속초해양경찰서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본인의 선박인 A호에 쓰러져 있던 A씨(60·남)가 맥박과 의식은 있었으나 몸을 움직이지 못하자, 경찰관이 A호를 직접 운항해 거진항으로 이동, 119구급대를 통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속초해경은 A씨가 지병으로 쓰러진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선박에 뛰어들어 A씨를 구조한 거진파출소 김준오 경사는 “멈춰있는 선박에서 쓰러져 있는 선장님을 보자마자 나도 모르게 몸이 먼저 나갔다”며 “선장님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전인수 jintru@kado.net
 

▲ 속초해양경찰서는 14일 난 12시 30분쯤 강원 고성군 거진항 동방 11km 해상에서 조업을 하던중 어선 위에 쓰러져 몸을 움직이지 못하던 60대 선장을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사진제공=속초해양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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