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 통해 나갔다가 그만”…풀빌라서 실종 6세 어린이 저수지서 발견

류영상 매경닷컴 기자(ifyouare@mk.co.kr) 2024. 5. 15.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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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빌라에서 실종된 6세 어린이가 인근 저수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5일 경북 청도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19분께 경북 청도군 한 풀빌라에서 가족과 함께 투숙 중이던 6세 A군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군은 소방과 경찰, 군부대 등 272명이 합동 수색을 벌인 끝에 실종 신고 16시간여 만인 이날 오전 10시 55분께 인근 저수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군은 전날 가족과 함께 풀빌라에 투숙 중 숙소 창문을 통해 나갔다가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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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된 A군 수색하는 소방구조대.[사진 = 청도소방서]
풀빌라에서 실종된 6세 어린이가 인근 저수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5일 경북 청도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19분께 경북 청도군 한 풀빌라에서 가족과 함께 투숙 중이던 6세 A군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군은 소방과 경찰, 군부대 등 272명이 합동 수색을 벌인 끝에 실종 신고 16시간여 만인 이날 오전 10시 55분께 인근 저수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청도소방서 구조대가 보트를 이용해 저수지에서 수중 수색을 하던 중 숨진 A군을 발견해 인양했다.

A군은 전날 가족과 함께 풀빌라에 투숙 중 숙소 창문을 통해 나갔다가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며 자세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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