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모래알처럼 정밀하고 바람처럼 빠르게”…‘2024 데저트 플래그 연합훈련’ 성공적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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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이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린 '2024 데저트 플래그(Desert Flag)' 연합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15일 공군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지난달 21일부터 3주간 UAE 아부다비에 있는 알 다프라 공군기지에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UAE 군사훈련협력단(아크부대) JTAC과 방공미사일통제관 등이 최초로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
공군 훈련단은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고 지난 12일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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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 악기상 뚫고 최단 시간내 작전 완료
공군이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린 ‘2024 데저트 플래그(Desert Flag)’ 연합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15일 공군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지난달 21일부터 3주간 UAE 아부다비에 있는 알 다프라 공군기지에서 진행됐다.
우리 군은 공군15특수임무비행단 C-130H 수송기 1대와 조종사, 정비사, 합동최종공격통제관(JTAC), 항공특수통제사(CCT) 등 병력 30여 명이 참가했다.
장병들은 중동의 악기상을 뚫고 △저고도 침투 및 화물 투하 △비정상 기지 전술 이·착륙 △전자전 임무 수행 능력 향상 훈련 등으로 다국적군과 작전 수행 능력을 높였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UAE 군사훈련협력단(아크부대) JTAC과 방공미사일통제관 등이 최초로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
아크부대 JTAC은 우리 공군 JTAC과 함께 연합 근접항공지원 임무를 완벽히 수행했다. 미사일통제관은 연합 미사일방어훈련에서 방공미사일 작전계획 수립 및 교전통제 임무를 맡아 한·UAE의 군사협력 파트너십을 강화했다.
공군 훈련단은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고 지난 12일 복귀했다. 김선규(대령) 훈련단장은 "전개와 복귀 과정에서 최단 시간으로 비행하는 등 실전적 행동화 훈련에 중점을 뒀다"며 "우리 국민에게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전 세계 어디든 갈 수 있도록 작전태세를 유지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충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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