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22대 상임위원장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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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 상임위원장에 충청권에서는 이번 총선에서 3선에 오른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과 조승래 의원(대전 유성갑) 등이 거론되고 있다.
민주당은 그동안 상임위원장에 3선 이상 나이 순으로 맡아온 관례로 볼 때 충청권에서는 어 의원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 위원장에 1순위로 꼽히고 있다.
강훈식 위원(충남 아산을)도 정무위원장에 거론되고 있는 등 민주당에서는 충청권에서 3·4선 의원 4명이 상임위원장 후보군에 속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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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강훈식도 후보군에 속해
22대 국회 상임위원장에 충청권에서는 이번 총선에서 3선에 오른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과 조승래 의원(대전 유성갑) 등이 거론되고 있다.
민주당은 그동안 상임위원장에 3선 이상 나이 순으로 맡아온 관례로 볼 때 충청권에서는 어 의원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 위원장에 1순위로 꼽히고 있다.
어 의원은 21대 국회에서 농림축산식품법안심사소위원회 위원장과 간사를 맡은 바 있고, 나이순에서 앞서고 있어 농해수위 위원장에 가장 유력하다.
조 의원은 방송 3법(방송법, 방송문화진흥회법, 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과 언론중재법 등을 다루는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위원장 후보로 꼽히고 있다.
조 의원은 21대 국회에서 과방위 간사를 맡아 22대 국회에서는 전반기 또는 후반기에 상임위원장을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4선에 오른 박범계 의원(대전 서구을)은 에너지 산업 관련 이슈 등과 관련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산자위)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박 의원은 3선이던 21대 국회에서 상임위원장 대신 문재인 정부 당시 2021년 1월부터 2022년 5월까지 법무부 장관을 맡았다.
박 의원은 산자위 위원장을 요구하고 있지만, 당내에서는 법무부 장관 경력을 등을 거론하며 상임위원장까지 맡은 것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는 경쟁자들도 있어 걸림돌이 되고 있다.
강훈식 위원(충남 아산을)도 정무위원장에 거론되고 있는 등 민주당에서는 충청권에서 3·4선 의원 4명이 상임위원장 후보군에 속해 있다.
다만 박찬대 원내대표는 선수와 나이 순으로 상임위원장을 맡은 관례 대신 이번에는 전문성과 실력을 갖춘 의원을 상임위원장에 임명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져 변수가 되고 있다.
국민의힘은 3선인 성일종 의원은 당직인 사무총장을 맡고 있고, 4선인 이종배 의원 제21대 국회 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제21대 국회 후반기 정보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후보군이 없다.
17개 상임위원회 배분을 놓고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힘겨루기를 하고 있어 여야간 상임위원회 배분도 진통을 겪고 있어 상임위 확정은 당분간 어려울 전망이다.
법사위는 다른 상임위가 통과시킨 법안의 체계·자구 심사권을 가졌고, 운영위는 국회 운영 전반을 관장하고 대통령실을 피감기관으로 두고 있다.
이 때문에 175석을 차지한 민주당은 여당이 관례적으로 맡아오던 법사위원장과 운영위원장까지 요구하고 있어, 협상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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