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0년대 무성영화 '청춘의 십자로' 변사극으로…17일 대구문예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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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대 무성영화 '청춘의 십자로'(1934년·연출 안종화)가 변사극과 뮤지컬, 실내악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연으로 대구에서 펼쳐진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 팔공홀에서 청춘의 십자로를 공연한다.
무성영화 청춘의 십자로는 1930년대 이원용, 신일선, 김연실 등 당대 최고 배우들이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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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1930년대 무성영화 '청춘의 십자로'(1934년·연출 안종화)가 변사극과 뮤지컬, 실내악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연으로 대구에서 펼쳐진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 팔공홀에서 청춘의 십자로를 공연한다.
무성영화 청춘의 십자로는 1930년대 이원용, 신일선, 김연실 등 당대 최고 배우들이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성영화 시대 최고조에 이른 기술적 완성도를 보여준 작품으로, 농촌 출신 젊은이들이 서울에 올라가 겪는 도시 소비문화, 향락적 일상 등 삶의 단면을 보여주는 내용이다.
이번 공연은 영화 '만추'로 유명한 김태용 감독이 총연출을 맡았으며, 드라마 '추노', '별에서 온 그대'에 출연한 배우 조희봉이 변사 역할을 맡아 이야기를 이끌어간다.
작곡가 박천휘가 창작한 음악과 노래를 영화 속에 녹였으며, 4인조 밴드의 라이브 연주와 뮤지컬 배우의 실연도 결합됐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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