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각종 공모사업 순항중...성공적 추진에 총력

정명영 기자 2024. 5. 15.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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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군이 14일 정례브리핑을 갖고 각종 공모사업이 차질없이 진행중이며 성공적인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주민공동체과 브리핑을 통해 "태안읍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 등 현재 진행 중인 '어촌뉴딜300', '어촌신활력증진', '일반농산어촌개발' 등 21개소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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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 활성화 ·어촌활력증진 등 추진
14일 태안군청 브리핑룸에서 조규호 주민공동체과장이 브리핑을 갖고 현재 진행 중인 각종 공모사업의 성공적인 추진 및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태안]충남 태안군이 14일 정례브리핑을 갖고 각종 공모사업이 차질없이 진행중이며 성공적인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주민공동체과 브리핑을 통해 "태안읍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 등 현재 진행 중인 '어촌뉴딜300', '어촌신활력증진', '일반농산어촌개발' 등 21개소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우선, '태안읍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의 경우 태안읍 동부·서부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한 '태안반도의 신선함을 담은 태안의 맛 : 만개의 레시피' 사업이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총 사업비 261억여 원을 확보, 올해부터 2027년까지 수산물 특화상권 활성화 사업이 추진된다. 우수한 관광자원과 다수의 역사문화자원을 보유한 태안읍 지역의 항구적 발전과 주거환경 개선이 기대되며, 군은 올해 9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편성해 주요 사업에 대한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주민 역량강화 등 소프트웨어 분야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어촌뉴딜300 사업은 2019년을 시작으로 태안군에서 총 10개소가 선정됐으며, 2021년 가경주항과 올해 4월 백사장항 사업이 준공의 결실을 맺었다. 현재 8개소에서 사업이 진행 중이며 이중 올해 △백사장항 △개목항 △만리포항 △대야도항 △만대항 △황도항 등 6개소가 완공될 예정이다. 어촌신활력증진 사업의 경우 2022년 '남면' 최초 선정 이후 지난해 '고남·소원·연포' 3개소가 함께 선정됐으며 올해 초 '정산포항'이 다섯 번째 사업지로 이름을 올렸다. 현재 정산포항을 제외한 4곳에서 사업이 진행 중이며 군은 내년 말까지 남면·연포 사업을 준공하고 2026년 소원·고남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2018년을 시작으로 총 10개소가 선정된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은 어촌지역의 정주여건 개선 및 소득증대를 위한 것으로 현재 8개소에 대한 사업이 진행 중이다. 군은 올해 연말까지 '채석포권역'과 '몽산포권역', '파도리권역' 등 3개소에 대한 사업을 마무리하고 내년 '청산권역'과 '창기7리' 사업을 준공할 예정이다.

군은 내년 공모 사업 추진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언급했다.

군은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 공모에 나서 '이원면권역'과 '근흥면권역' 2곳을 뽑아 지난 4월 해양수산부에 서류를 제출했다고 전하며, 어촌신활력증진 사업의 경우 이달 중 수요조사를 통해 대상지를 최종 선정한 후 9월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조규호 주민공동체과장은 "현재 진행 중인 어촌뉴딜300 사업과 어촌신활력증진 사업,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 대상지 20개소에 대해 총 사업비 1431억 원을 확보하고 태안읍 도시재생 사업의 경우도 261억여 원을 확보,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요구가 반영된 공모사업 발굴을 위해 철저한 사전대비에 나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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