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럴 오션 리조트 사이판, '2024 트래블러스 초이스 어워드' 선정

이랜드파크_코럴 오션 리조트 사이판_이색프로그램_트와일라잇 와인 브리즈.

이랜드파크_코럴 오션 리조트 사이판_골프장 전경.

이랜드파크의 해외 호텔&리조트 법인 마이크로네시아 리조트(MRI)가 운영하는 코럴 오션 리조트 사이판이 글로벌 여행플랫폼 '트립어드바이저'의 '2024 트래블러스 초이스 어워드(2024 Travelers' Choice Award)'에 선정됐다.

'2024 트래블러스 초이스 어워드'는 지난 1년간 '트립어드바이저' 여행자들에게 꾸준히 좋은 리뷰를 받은 시설 중 상위 10%만 선정된다. 사이판에서는 코럴 오션 리조트 사이판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코럴 오션 리조트 사이판은 이번 어워드 선정 기념으로 고객 감사이벤트를 다음 달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그니처 골프' 패키지 예약 시 '객실 업그레이드' 혜택이 제공된다.

'시그니처 골프' 패키지는 객실 1박, 18홀 라운딩 2인 1회, 조식 2인, 디너 뷔페 2인으로 구성돼 가격은 378달러(약 51만원)부터다. 패키지는 2박 이상 이용 고객부터 예약 가능하다. 패키지 혜택으로 제공되는 '사이판 플렉스' 또는 '사이판 풀 플렉스'를 숙박 일수에 따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사이판 플렉스'는 MRI가 운영하는 호텔과 리조트 3곳에서 부대시설과 액티비티를 이용할 수 있는 혜택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코럴 오션 리조트 사이판에서 운영하는 골프장은 해안가를 따라 90만9091m²(27.5만 평)에 설계됐고 사이판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미국 PGA 프로 월드 클래스 챔피언 래리 넬슨(Larry Nelson)이 설계한 골프 코스로 사이판에서 유일하게 LPGA 투어 공식 규격 18홀 코스를 갖췄다.

골프를 치지 않는 시간에도 골프장 코스를 따라 자연경관을 즐기며 인생샷도 남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선셋 트레일(Sunset Trail)'은 1번 홀부터 7번 홀까지 골프장을 가로질러 산책을 즐길 수 있다. 하이킹, 킥보드, 자전거, 골프카트 중 원하는 방법으로 이용 가능하다.

피크닉 콘셉트로 14번 홀 골프장을 즐길 수 있는 '트와일라잇 와인 브리즈' (Twilight Wine Breeze at 14th)도 준비됐다. 피크닉 바구니에 와인 1병과 치즈 플래터(2인)를 담아 제공하며, 인생샷을 위한 포토 프롭스를 대여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골프 퍼팅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장비를 제공한다.

코럴 오션 리조트 사이판 관계자는 "'2024 트래블러스 초이스 어워드'로 선정돼 고객들에게 '골캉스(골프+호캉스)'의 성지로 인정받은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럭셔리 리조트와 골프장에서 새로운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유동주 기자 lawmaker@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