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임헌국 교수, RLS기법 미래차 데이터 이동관리 기법 개발

임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RLS 기법 이용한 콘텐츠 데이터 중개기술 모식도. 호서대 제공

[아산]호서대학교는 컴퓨터공학부 임헌국 교수 연구팀이 RLS(Recursive Least Square) 알고리즘을 이용해 차량의 위치를 신속히 예측하고 콘텐츠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중개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임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이 기술은 스마트차량 간 IP 주소 없이 고유한 콘텐츠 이름만으로 데이터를 전달하는 이름 기반 동적 차량 네트워크(VNDN) 환경에서 데이터 자체에 대한 이동 관리 기술을 제공한다.

임 교수는 "RLS 기법에 기반한 차량 위치 추적 및 데이터 이동 관리 기술을 이용하여 데이터 중심 동적 차량 네트워크 환경에서 콘텐츠 데이터를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중개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로 인해 데이터 자체가 통신의 중심이 되는 미래 차량 인터넷 기술 실현을 보다 더 앞당길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수행했다. 연구 성과는 국제학술지 'IEEE 트랜젝션 온 인텔리전트 트랜스포테이션 시스템(Transactions on Intelligent Transportation Systems) 2024년 5월 13일자 온라인에 게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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