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대 손상, 2~3개월 걸릴 수도” 김성윤, 무릎 상태 안 좋다…16일 대구서 재검진 [SS메디컬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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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에 뼈아픈 소식이 나왔다.
김성윤(25)이 부상으로 장기 이탈할 수도 있다.
박진만 감독은 15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KBO리그 SSG전에 앞서 "김성윤이 어제 병원 검진을 받았다. 인대 쪽에 손상이 있는 것 같다. 대구에서 다시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일단은 검진 결과가 썩 좋게 나오지 않았다. 몇 개월 정도 걸릴 수도 있다. 더블체크 후 정확히 나올 것 같다. 최소 2~3개월은 걸릴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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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문학=김동영 기자] 삼성에 뼈아픈 소식이 나왔다. 김성윤(25)이 부상으로 장기 이탈할 수도 있다. 대구에서 재검진을 받는다.
박진만 감독은 15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KBO리그 SSG전에 앞서 “김성윤이 어제 병원 검진을 받았다. 인대 쪽에 손상이 있는 것 같다. 대구에서 다시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일단은 검진 결과가 썩 좋게 나오지 않았다. 몇 개월 정도 걸릴 수도 있다. 더블체크 후 정확히 나올 것 같다. 최소 2~3개월은 걸릴 것 같다”고 덧붙였다.
삼성 관계자는 “어제 병원으로 이동해 MRI를 찍었다. 판독이 필요한데 늦은 시간이라 제대로 볼 의사가 없었다. 대구에서 다시 검진받기로 했다. 김성윤은 대구로 내려갔다. 내일(16일) 병원에 간다”고 설명했다.
김성윤은 14일 SSG전에 9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5회말 수비에서 부상을 당했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최정이 좌중간 큼지막한 타구를 날렸다. 김성윤이 전력으로 붙었고, 몸을 던져 캐치를 시도했다. 미치지 못했고, 좌중간 2루타가 됐다.
이 과정에서 다쳤다. 몸을 날릴 때 오른쪽 무릎을 그라운드에 한 번 찧었다. 충격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타구를 놓친 후 다시 잡아 내야 쪽으로 송구까지 했다. 이후 쓰러졌다.
트레이너가 나와 상태를 살폈고, 그대로 교체됐다. 걸어서 나오기는 했으나 바로 병원으로 이동해 MRI를 찍었다. 여기서 결과가 썩 좋게 나오지 않은 듯하다. 김성윤은 15일 1군에서 말소됐다. 대구로 이동한 상태다.
큰 부상이 확인되고, 몇 달씩 빠지면 삼성도 그만큼 손해다. 지난시즌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101경기, 타율 0.314, 2홈런 28타점, OPS 0.758을 기록했다.
올시즌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감은 있다. 타율 0.222에 OPS 0.565다. 그러나 조금씩 올라오고 있다. 삼성에 필요한 전력이다. 재검 결과 경미한 부상이기를 바라야 할 상황이다.
박진만 감독은 “김성윤이 이제 페이스가 조금씩 올라가고 있는 상태였는데 다치고 말았다. 아쉬운 부분이 많다”고 말했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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