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2천억원 규모 가상화폐 탈취해 지난 3월 세탁"

이준삼 2024. 5. 15. 13:26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북한이 최근까지도 약 2천억원 규모의 가상화폐를 탈취한 뒤 자금 세탁까지 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로이터 통신이 유엔 안보리 산하 대북제재위에 제출된 내부 문서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제출 문서는 북한이 작년 말 가상화폐 거래소 HTX에서 1억4천750만 달러 어치의 가상화폐를 탈취해 지난 3월 가상화폐 믹서 업체 '토네이도 캐시'를 통해 이를 추적이 어렵도록 세탁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번 문서는 지난달 말 활동을 종료한 대북제재위 산하 전문가 패널 중 일부 전문가들이 수행해 온 미완료 작업을 모은 것이라고 로이터는 전했습니다.

이준삼 기자 (jslee@yna.co.kr)

#북한해킹 #가상화폐 #유엔대북제재위원회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