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6개 시군 건조주의보 해제…오후 강풍 동반 폭우

윤왕근 기자 2024. 5. 15.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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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15일 오후 1시를 기해 강원 동해안 6개 시군에 내려진 건조주의보를 해제했다.

건조주의보 해제로 동해안 일대 산불 등 화재위험은 내려갔지만, 오후부터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16일까지 강원 산지와 동해안을 중심으로 20~60㎜의 비가 내린다.

동해안에는 초속 20m의 강풍이 불면서 최대 10m 안팎의 너울성 파도가 일 것으로 보여 해안가 접근을 자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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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안 너울성 파도 자료사진.(뉴스1 DB)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기상청은 15일 오후 1시를 기해 강원 동해안 6개 시군에 내려진 건조주의보를 해제했다.

대상 지역은 강릉평지, 동해평지, 삼척평지, 속초평지, 고성평지, 양양평지다.

건조주의보는 화재발생 위험도를 표시하는 '실효습도'가 35% 이하인 상태로 이틀 이상 이어질 때 내려진다.

건조주의보 해제로 동해안 일대 산불 등 화재위험은 내려갔지만, 오후부터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16일까지 강원 산지와 동해안을 중심으로 20~60㎜의 비가 내린다. 동해안 많은 곳의 강수량은 최대 80㎜에 이를 전망이다.

영서내륙 역시 10~40㎜의 강수량이 예보됐다. 이날 일부지역은 호우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다.

이날 비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해 더욱 궂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동해안에는 초속 20m의 강풍이 불면서 최대 10m 안팎의 너울성 파도가 일 것으로 보여 해안가 접근을 자제해야 한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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