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진출 한·미·일·유럽 상의 회장단 첫 모임···4개국 상의간 협력 강화

정승환 전문기자(fanny@mk.co.kr) 2024. 5. 15.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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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미국, 일본, 유럽 상공회의소 회장단이 호치민에 모였다.

15일 재계에 따르면 베트남한인상공인연합회는 최근 호치민7군 코참센터에서 미국상의(AmCham), 일본상의(JCCH), 유럽상의(EuroCham) 회장단과 회의를 개최했다.

최 회장은 "이번 모임은 베트남 진출 기업들의 이익을 위해 각국 상의들과 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베트남한인상공인연합회는 회원사 애로사항 해소, 기업 환경 개선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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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한인상공인연합회 주관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미국, 일본, 유럽 상공회의소 회장단이 호치민에 모였다. 베트남 투자 기업들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으고, 협력방안을 찾기 위해서다.

15일 재계에 따르면 베트남한인상공인연합회는 최근 호치민7군 코참센터에서 미국상의(AmCham), 일본상의(JCCH), 유럽상의(EuroCham) 회장단과 회의를 개최했다. 베트남에서 4개국 상의 모임은 이번이 처음이다.

4개국 상의 회의는 최분도 베트남한인상공인연합회 회장 제안으로 시작됐다. 이날 첫번째 모임은 베트남한인상공인연합회가 주관했으며, 다음 회의는 유럽상의가 주관한다.

최 회장은 “이번 모임은 베트남 진출 기업들의 이익을 위해 각국 상의들과 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베트남한인상공인연합회는 회원사 애로사항 해소, 기업 환경 개선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회장단 회의를 정례화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분기마다 실무진 회의도 개최할 예정이다. 4개국 상의는 또한 베트남 정부에 보다 효과적인 정책 제안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향후 정보 교류도 확대할 계획이다.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미국·일본·유럽상의 회장단이 호치민 코참센터에서 회의를 개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라마찬다드라 에이에스 암참 회장, 최분도 베트남한인상공인연합회 회장, 도미니크 마이클 유럽상의 회장, 타카오 노자키 일본상의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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