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말고 철수로 불러주세요” 627돌 세종대왕 나신 날 기념해 한글 알리기 글로벌 캠페인 스타트한 반크
반크는 세종대왕이 조선시대에 세계에서 가장 과학적인 문자를 한국에서 창제했듯 오늘날 한국 청년들이 21세기 세종대왕이 되어서 세종대왕이 꿈꾼 한글이 한국을 넘어 전 세계인들에게 널리 사용되는 문자가 될 수 있도록 캠페인을 마련했다.
특히 반크는 한류 열풍 시대를 맞아 전 세계 2억 명 외국인이 한류팬이 된 지금이야말로, 한글의 가치와 의미를 전 세계인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최고의 기회로 보고 있다.
반크는 이를 위해 총 6개의 포스터를 만들어 전 세계에 알려 나간다. 포스터는 “5월 15일 세종대왕 나신 날,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 그 이상의 꿈을 꿀 21세기 세종대왕을 찾습니다” 로 시작한다. 300년 전 영국인들은 오늘날 영어가 영국을 넘어 전 세계에 널리 사용되는 것을 상상했을까. 21세기 세종대왕은 세계 최고의 문자인 한글이 한국을 넘어 전 세계 곳곳에서 널리 사용되길 꿈꾼다. 오늘날 한국의 주요 기업이 영어 이름을 쓰듯 반크는 21세기 한국 청년들이 전 세계 2억 명의 한류 팬들에게 한글을 알리고 이를 통해 전 세계 주요 기업들이 앞다투어 한글을 좋아하는 외국 젊은이들의 관심에 부응하고자 기업 이름에 한글 이름을 사용하게 되기를 희망한다.
반크는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의 위대한 꿈과 업적이 과거에만 멈추어 있거나 한국인들만의 자랑이 아니라 현재와 미래로 계승·발전시켜 나가고, 특히 세계 최고의 문자를 세계 최대로 널리 발전시켜 나가는 일은 한류팬 2억 명 시대를 살아가는 21세기 한국인들이 이루어 나갈 일이라 생각한다.
반크는 현재 전 세계 2억 명의 한류팬, 국내 거주 외국인 214만 명, 해외 한국어학습자 7700만 명에게 한국어와 한글에 대한 학습을 넘어 세종대왕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반크가 추진하는 전 세계 2억 명 한류팬들을 대상으로 한글 이름을 만드는 캠페인은 전 세계에서 6만 명이 넘게 사용할만큼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반크는 이번 21세기 세종대왕 꿈 이루기 캠페인도 전 세계에 널리 알려 세종대왕의 크고 높은 꿈을 완성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반크와 세종대왕기념사업회는 세종대왕 나신 날인 5월 15일을 국가기념일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한글은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 ‘애민 정신’을 바탕으로 모든 백성이 쉽게 글을 읽고 쓸 수 있도록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의 꿈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는 한국인만이 누릴 수 있는 자랑이 아닌, 전 세계에 널리 알려져야 할 위대한 유산이다.
반크는 영어가 세계 공용어와 문자의 위상을 누리는 것처럼 100년후 한글이 영어를 넘어설수 있도록 21세기 한국 청년들이 이번 캠페인에 담긴 꿈을 널리 알리고 동참하길 기대하고 있다.
반크는 이번에 제작한 포스터 6장을 전세계 한글학교 교사와 한국어와 한글을 배우는 전 세계 외국인, 나아가 2억 명 한류 팬들에게 전파될 수 있도록 반크 사이트와 SNS를 통해 널리 알려나갈 예정이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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