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4', 최고·최초가 되다…'트리플 천만' 진기록[이슈S]

유은비 기자 2024. 5. 15.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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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4'가 최고, 그리고 최초가 됐다.

개봉 22일 만에 10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한국 영화 시리즈 최초 '트리플 1000만' 진기록을 세우게 됐다.

또한, '범죄도시' 시리즈는 한국 영화 시리즈 사상 최초로 3작품 연속 10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트리플 1000만' 기록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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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범죄도시4. 제공|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범죄도시4'가 최고, 그리고 최초가 됐다. 개봉 22일 만에 10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한국 영화 시리즈 최초 '트리플 1000만' 진기록을 세우게 됐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범죄도시4'는 이날 오전 7시 30분 기준 누적관객수 10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로써 '범죄도시4'는 '범죄도시2'(2022), '범죄도시3'에 이어 대한민국 영화 역사상 역대 33번째 1000만 영화, 역대 한국영화 중 24번째로 1000만 관객을 돌파한 한국영화가 됐다.

또한, '범죄도시' 시리즈는 한국 영화 시리즈 사상 최초로 3작품 연속 10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트리플 1000만' 기록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개봉 22일째 1000만 관객을 돌파한 '범죄도시4'는 '범죄도시2'의 1000만 관객 돌파 시점인 개봉 25일째, '범죄도시3'의 천만 관객 돌파 시점인 개봉 32일째를 모두 뛰어넘으며 시리즈 최단기간 10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개봉 32일 째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올해 최고 흥행작 '파묘'보다도 빠른 속도다.

일찍이 '범죄도시' 시리즈는 누적 40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한국 영화 시리즈 사상 최초 4000만 기록을 돌파한 대한민국 대표 시리즈로 자리매김하기도 했다.

또, 마석도 역의 마동석은 '부산행'(2016), '신과함께-죄와 벌'(2017), '신과함께-인과 연'(2018), '범죄도시2'(2022), '범죄도시3'(2023)에 이어 '범죄도시4'(2024)로 총 여섯 편의 1000만 관객 주연 영화를 보유하며 한국배우 중 최고기록을 썼다. 또한, ‘백창기’ 역의 김무열은 필모그래피 사상 최초로 1000만 관객을 돌파하며 1000만 배우에 등극했다.

▲ 범죄도시4 포스터. 제공|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지난달 24일 개봉한 '범죄도시4'는 이미 개봉 첫날부터 82만명의 관객을 모으며 역대 한국 영화 오프닝 스코어 톱4에 올랐다. 2024년 개봉작 최고 성적이자 '범죄도시' 시리즈 최고 오프닝이기도 하다.

특히 5월 황금연휴를 타고 개봉 4일째에는 오전에 200만, 오후에 300만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무려 일일 관객 수 121만9040명을 모으는 기염을 토하며 2024년 개봉작 최고 성적이자 '범죄도시' 시리즈 최고의 일일 스코어를 기록했다. 더불어 올해 최단 기간, 시리즈 최단 기간 흥행 기록을 계속해서 경신하고 있다.

지금까지 시리즈 최고의 성적을 내고 있는 '범죄도시4'가 시리즈 최고 흥행작 기록도 새로 쓸 수 있을지도 관심이 쏠린다.

한편 8편까지 시리즈가 예정된 '범죄도시'는 현재 5편과 그 이후 시리즈의 시나리오 작업 중이다. 2편 이후 3편과 4편이 최근 몇년 동안 속도감 있게 개봉했지만 당분간 '범죄도시' 새 시리즈는 기다림이 필요할 전망이다.

제작자이자 주연인 마동석이 "'범죄도시' 1~4편은 1부, 5~8편은 2부의 느낌이 될 것"이라고 밝힌 만큼, '범죄도시4'가 최고 성적으로 1부의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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