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나영희 "삼풍백화점 붕괴 2시간 전 나와…고통스럽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나영희가 삼풍백화점이 무너지기 직전에 다녀갔다고 했다.
나영희는 유튜브 채널 '지금 백지연'이 14일 공개한 영상에서 인생이 끝났다고 생각한 순간이 몇 차례 있었다고 말하며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를 언급했다.
나영희는 "그날 거기 있었다. 백화점에 가서 뭐를 사러 다니는데 너무 더웠다. '왜 이렇게 덥지' 하다가 나왔는데, 2시간 후에 무너졌다"고 말했다.
서울 서초구에 있던 삼풍백화점은 1995년 6월29일 오후 붕괴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배우 나영희가 삼풍백화점이 무너지기 직전에 다녀갔다고 했다.
나영희는 유튜브 채널 '지금 백지연'이 14일 공개한 영상에서 인생이 끝났다고 생각한 순간이 몇 차례 있었다고 말하며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를 언급했다. 나영희는 "그날 거기 있었다. 백화점에 가서 뭐를 사러 다니는데 너무 더웠다. '왜 이렇게 덥지' 하다가 나왔는데, 2시간 후에 무너졌다"고 말했다.
나영희는 이후 트라우마에 시달렸다고 했다. 그는 "(삼품백화점이 무너지는) 상상이 그날 밤부터 시작됐다"며 "거기서 떨어지는 느낌이 3일 간 지속됐다. 너무 고통스러웠다. 자꾸 상상이 된다"고 했다.
서울 서초구에 있던 삼풍백화점은 1995년 6월29일 오후 붕괴됐다. 이 사고로 502명이 숨지고 6명이 실종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준희, '버닝썬 루머' 욕설 해명 후 속시원 "솔직하게 말씀드렸다"
- '농구 전설' 박찬숙 "사업 부도에 극단 선택까지 생각"
- 티아라 아름, 아동학대 이어 사기 혐의 피소
- 최준희, ♥남친과 뽀뽀 사진 공개…입술 쭉 애교는 덤
- "정준영, 친구들 시켜 바지 벗긴후 촬영"…절친의 과거 발언
- 유재환 母 "신변비관 아들, 산소호흡기 떼려고 몸부림 쳐"
- 김계란, 가짜뉴스에 분노 "자고 일어나니 고인돼"
- 이주미, 변호사도 사칭 피해당했다 "손 덜덜 떨려"
- 송혜교·차은우, 이탈리아서 얼굴로 국위선양
- 홍석천, 건강 이상 고백 "내 인생 참 슬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