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뺑소니 혐의' 김호중 측 "공연 모두 일정대로 진행할 것"

이한주 기자 2024. 5. 15.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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뺑소니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는 가수 김호중 씨가 예정된 공연을 강행할 뜻을 밝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김 씨의 소속사는 입장문을 통해 지방 순회공연과 예정된 콘서트 모두 일정 변동 없이 진행할 계획이며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지난 9일 밤 서울 강남에서 차를 몰던 중 마주 오던 택시와 부딪힌 뒤 아무런 조치 없이 달아난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사고 다음 날 김 씨 매니저는 김 씨가 운전했을 때 입었던 옷을 입고 경찰서를 찾아와 당시 본인이 운전했다며 허위 자수를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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