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 SID 주최 '디스플레이 위크' 참가…미래 신기술 제시

김종윤 기자 2024. 5. 15.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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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디스플레이 업계가 세계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 전시회에 참석해 차세대 기술을 공개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오는 16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리는 '디스플레이 위크 2024'에 참가해 다양한 혁신 기술을 공개한다고 15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034220)도 '더 나은 미래'를 주제로 VR(가상현실)용 올레도스(OLEDoS) 신기술, 대형 OLED 패널, SDV(소프트웨어 중심 차량)에 최적화된 차량용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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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시선 추적 무안경 3D 디스플레이 공개
LG디스플레이, VR용 올레도스·차량용 디스플레이 선보여
삼성디스플레이 SID 디스플레이 위크 2024 부스 전경(삼성디스플레이 제공)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국내 디스플레이 업계가 세계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 전시회에 참석해 차세대 기술을 공개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오는 16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리는 '디스플레이 위크 2024'에 참가해 다양한 혁신 기술을 공개한다고 15일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초미세 반도체 입자인 '퀀텀닷'만으로 RGB 픽셀을 구현한 차세대 기술을 선보인다. 사용자의 시선에 따라 2D와 3D로 자동으로 전환되는 무안경 3D도 공개한다.

또한 출시 3년 차를 맞은 QD-OLED(퀀텀닷 유기발광다이오드) 최신 제품을 선보인다. 세계 최초로 개발해 주목받았던 4K 31.5형과 360Hz 27형 등 게이밍 모니터 제품을 포함해 최고 밝기 3000니트(nit)의 2024년형 65형 TV 패널을 전시한다.

LG디스플레이(034220)도 '더 나은 미래'를 주제로 VR(가상현실)용 올레도스(OLEDoS) 신기술, 대형 OLED 패널, SDV(소프트웨어 중심 차량)에 최적화된 차량용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소개한다.

이중 올레도스는 반도체를 만드는 실리콘 웨이퍼에 OLED를 증착한 것을 말한다. 작은 크기에 고화질을 구현할 수 있어 최근 AR(증강현실)·VR용 디스플레이로 주목받고 있다.

윤수영 LG디스플레이 최고기술책임자(부사장)는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차별화한 고객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혁신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며 "기술 리더십을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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